중국 톱스타 황샤오밍(黄晓明)과 안젤라베이비(Angelababy)가 8일 저녁 상하이전람중심(上海展览中心)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거행한다.
중화권 최고 스타 리빙빙(李冰冰), 판빙빙(范冰冰), 자오웨이(赵薇), 리윈디(李云迪)가 각각 신부와 신랑측 들러리로 참여예정이다. 이날 결혼식 하객 수만 무려 2000여 명에 달하며, 중화권 스타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마윈(马云) 알리바바 회장이 주례를 맡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는 오후 5:30~6:45까지 결혼식 하객들의 레드카펫 입장이 진행되고, 2부는 저녁 7시부터 정식 결혼식이 진행된다.
황샤오밍은 과거 인터뷰에서 “사랑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나와 안젤라베이비가 6년간 잘지냈다. 지금도 첫사랑과 변함없는 감정이다. 이것이 바로 사랑이다”라고 답했다.
황샤오밍은 안젤라베이비에게 시가 1000만 위안(한화 18억원)에 달하는 6캐럿 최고급 결혼반지와 프랑스 왕후를 위해 제작된 브랜드의 최고급 왕관을 선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날 보안요원 200명이 대거 투입된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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