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최악의 스모그사태, 상하이 영향줄 수도

[2015-11-10, 09:34:06] 상하이저널
중국 동북지역에서 발생한 최악의 스모그사태가 자칫 상하이를 덮칠 수도 있다고 신문신보(新闻新报)가 보도했다. 

최근 난방 공급 시기로 접어들면서 동북 지역의 스모그 수치가 1400 ㎍/㎥을 훌쩍 넘어서며,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렇다면 9일 역시 공기가 좋지 않았던 상하이에도 스모그의 영향이 있었을까? 이에 대해 상하이환경검측센터는 "이날 외부에서 들어온 오염물질은 장쑤성이나 산둥성에서 들어왓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다만, "최근 북풍이 불면서 동북의 스모그가 바다로 불어올 가능성이 높고, 10일~11일 상하이의 풍향이 바뀌게 된다면 상하이에 상륙할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동북의 공기오염은 이달 7일부터 시작됐으며 11개 도시들이 심각한 공기오염에 노출돼있다. 도시는 회백색의 스모그먼지로 인해 가시거리가 불과 100여m에 이르는 등 불편을 겪고 있을 뿐 아니라, 눈이 따갑고 호흡기가 불편한 등 원인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늘고 있다. 

 한편, 11월 10일 상하이환경검측센터는 오늘의 공기상태를 '양호~경도(轻度)오염'으로 전했다.

이소현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기대와 설렘이 가득한 11월 11일 빼빼로데이 hot 2015.11.10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이다. 올해는 빼빼로데이가 불타는 금요일도 아닌, 쉴 수 있는 토요일도 아닌 수요일이라서 다소 애매하긴 하다. 빼빼로데이는 숫자 ‘1’처..
  • 중국의 기업소득세법 알기⑪ hot 2015.11.09
    [나상원의 중국세무회계로 중국 알기]중국의 기업소득세법 알기⑪ 소득이전 및 세원잠식 방지(BEPS) 프로젝트(2-2)이전가격 동기자료(이전가격 문서) 및 CbC..
  • '双11' 쇼핑데이, 한국•일본 가세 hot 2015.11.09
    곧 다가오는 '솽스이(双11)'쇼핑데이에 국내뿐 아니라 한국, 일본도 가세하며 중국시장 점유에 나서고 있다고 9일 중국일보망(中国日报网)이 보도했다.한국롯데백..
  • UN특사 ‘일본 아동포르노’ 비난에 일본 네티즌 ‘.. 2015.11.09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UN 특사가 “아동 포르노 및 노출이 과한 사진과 만화를 금지하라”고 요구하자, 일본 네티즌들이 “입 다물고, 자기 일이나 잘하라”는 원색적..
  • 마윈, 구찌의 알리바바 고소에 "화해 없어" hot 2015.11.09
    중국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阿里巴巴)가 가장 민감해하는 단어가 있다면 바로 '짝퉁'일 것이다. 11월 9일, 포브스 인터넷사이트는 “Why..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8.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9.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5.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