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정희천 회장이 중국화동지역한국상회(한국인회)연합회(이하 화동연합회) 회장에 단독 출마했으나 부결됐다. 이에 ‘선거 회칙 준수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었다. 지난 4일 화동연합회 1/4분기 정기총회가 19개 회원 중 16개 지역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싱(嘉兴)에서 개최됐다.
이날 주요 안건은 제8대 회장 및 감사 선출이었다. 수익사업실적보고 및 회계보고, 감사보고 후 비공개회의 및 투표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 정희천 후보가 단독 출마했으나 부결됐다. 이에 이상철 회장의 임기 마무리에 따른 공석을 어떻게 할 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정 후보 측 관계자들은 “회칙을 어기면서까지 진행된 이번 선거에는 문제가 많다. 후배들에게 부끄럽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 회칙을 두고 이견이 있을 수 있으나 회칙에 의해 투표로 결정된 것”이라고 말했다.
투표에 참가했던 각 지역 회장들은 회칙을 보다 상세하게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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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지 힘쫌 빼고 남탓하지 말고 왜 개쪽 탔는지 돌아보고 반성 좀 하쇼. 화동 다합쳐도 상해교민 절반도 안되면서 소도시 열등감에 빠져 대안도 없고 후보도 못내면서 너는 안된다는 무능한 님들도 당장 사퇴하고 회사일에 전념하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