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인구밀도 높은 20대 도시… 中 5개, 서울 6위

[2016-08-09, 10:56:22] 상하이저널
미국 포브스지가 세계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도시 순위를 발표했다. 중국에서는 5개 도시가 20위권에 들었다고 봉황망(凤凰网)이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톈진이 18위, 인구밀도가 10500인/평방킬로미터이다. 453평방킬로미터에 480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다. 톈진은 중국의 중요한 항구도시로 제조업, 석유생산과 소금생산이 주요 공업이다. 현재 해상운송 네트워크가 전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수도인 베이징은 12위이다. 748평방킬로미터에 인구밀도가 11500인/평방킬로미터에 달한다. 운송시스템과 도로, 철도 등은 경제성장과 발걸음을 같이하고 있지만 교통정체, 공기오염 등이 심각하다.

상하이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746만평방킬로미터 면적에 1천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중국 최대의 도시이다. 금융, 공업, 교통, 통신 등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의 컨테이너부두를 보유하고 있다.

7위는 중국 타이베이(台北)이다. 타이베이는 인구 570만명, 면적은 376평방킬로미터로 인구밀도가 15200인/평방킬로미터이다. 전자제조업이 세계에서 일류 수준으로 꼽힌다.

한국 서울은 6위, 1049평방킬로미터 면적에 1750만명이 살고 있으며 이는 뉴욕 인구의 2배이다. 세계적으로 규모가 가장 크고 인구가 가장 많은 발달한 도시이며 교통정체가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서울에 비해 더욱 붐비는 도시는 선전(深圳), 5위에 올랐다. 466평방킬로미터 면적에 800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이곳은 중국의 제2대 항구도시이며 중국 제조업의 중심과 중국의 주요한 경제특구이다.

한편, 1위~3위는 각각 인구밀도 29650인/평방킬로미터인 인도 뭄바이,  밀도 23900인 인도 콜카타, 밀도 18900인 파키스탄 카라치였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4.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8.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9.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5.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