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상하이 ‘레스토랑 위크’ 오늘 예약시작미식가들의 축제 ‘레스토랑 위크’가 오는 9월1일~11일까지 상하이를 비롯한 중국 전역 400여개 레스토랑에서 열립니다. 오늘(25일) 오전10시부터 공식사이트에서 온라인 예약을 실시합니다. 세계 정상급 요리를 점심 58~128위안, 저녁 98~258위안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잡으세요. 중국에서는 매년 3월과 9월, 2회에 걸쳐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선전, 청두, 쑤저우, 항저우의 7개 도시에서 동시에 레스토랑 위크를 열고 있습니다.
공식사이트:
http://www.restaurantweek.cn/<Winner Restaurant 소개>2. 휴대폰 바이러스 주의보최근 휴대폰 메시지로 <刚刚无意中翻看影集,才发现回忆是美好的 i k ls e.cn / qm 好怀念曾经的我们> 이 내용이 들어오면 절대로 열어보면 안된다는 군요. 바이러스 감염은 물론 휴대폰이 먹통이 된다니 주의해야겠습니다. 또 최근 컴퓨터의 핵심 실행 프로그램에 자신의 코드를 투입하고 레지스트리를 수정하며 정보들을 훔치는 ‘Fednu’라는 트라이목마류 바이러스가 약 7600대의 PC를 감염시켰다고 합니다. ‘Trojan.Win32.Fednu.rr’ 조심합시다.
3. 한샘 상하이법인 내년 매장 열고 B2C 본격화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내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중국에 매장을 열고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합니다. 현재 본사 직원 30명이 상하이 법인에 파견돼 현지 시장과 사업 타당성 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는 군요. 한샘은 지난 상반기 자본금 300억원 규모의 중국 법인을 상하이에 설립했으며, 상하이 법인 자본금은 한샘이 보유한 자기자본 총액(4천65억원)의 7%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4. 세계 부자나라 일본 제치고 중국 2위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 순위가 발표된 가운데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세계 부자동향을 분석하는 '새로운 세계 부(New World Wealth)'는 각국 국민의 '전체 개인 재산'을 통계해 순위를 매겼는데, 중국의 '전체 개인 재산'은 17조4천억달러로 미국(48조9천억달러)에 이어 2위였고, 일본이 15조1천억달러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10위권에는 영국(9.2조달러), 독일(9.1조달러), 프랑스(6.6조달러), 인도(5.6조달러), 캐나다(4.7조달러), 호주(4.5조달러), 이탈리아(4.4조달러) 등입니다.
5. 중국, 일본인 3명 간첩혐으로 구속중국 정부가 지난해 간첩활동 혐의로 체포한 일본인 4명 가운데 3명을 기소했습니다. 작년 5~9월 베이징, 상하이, 저장성, 랴오닝성 등지에서 군사시설을 무단 촬영하는 등 간첩활동을 한 혐의로 일본인 남녀 4명을 잇달아 구속했으며, 그 중 저장성과 상하이, 랴오닝성에서 구속된 2명은 이미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 미 트럼프, 중국 환율조작국 WTO에 제소할 것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고 세계무역기구 WTO에 제소하겠다고 합니다. 그는 유세현장에서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을 비판하며, 중국을 무역규정을 가장 많이 위반하는 국가로 규정한 뒤 이 같이 밝혔다는 군요.
7. 세계 최고령 중국 할머니 119세 생일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중국 할머니가 119세 생일을 맞았습니다. 1800년대를 살아본 경험이 있는 거의 유일한 사람으로 추정되는 이 할머니 집에는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여성`이라는 상패가 걸려있다고 합니다. 쓰촨성 청두시 자택에서 생일잔치에 83살 둘째딸이 참석해 더욱 화제가 됐다는 군요.
8. 중국 심해 잠수 탐사 1만m 시대 열어'탄쒀(探索) 1호'는 중국 최초로 지난 6월부터 지난 12일까지 진행된 마리아나해구 심해 탐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심해 잠수 탐사 1만m 시대를 알렸습니다. 이번 탐사에서는 중국에서 자체 개발한 심해 무인잠수정인 '하이터우(海斗)호'가 큰 역할을 했는데, 특히 심해 1만767m까지 내려가는 데 성공해 중국 무인잠수정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