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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금… 2016년 8월 30일(화)

[2016-08-30, 10:13:26] 상하이저널

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9월부터 달라지는 법규
인터넷 광고 방법을 구체적으로 규정하는 등 9월부터 달라지는 법규 규정들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 유료광고는 일반검색결과와 구분해야 하며, 정상적인 인터넷사용에 영향을 끼쳐서는 안되며 눈에 잘 띄는 곳에 ‘닫기’표시를 해둬 한번 클릭으로 닫을 수 있도록 규정했습니다.
그 외 특허비용 최고 85% 인하, '수출면(퇴)세 기업 분류 관리방법' 시행, 내수 선택적 관세징수 정책 시범실시지역 확대 등이 있습니다.
http://m.shanghaibang.com/shanghai/mobile/news.php?code=&mode=view&num=48601&page=1&wr=

 

2. 중국판 ‘살인의 추억’ 28년만에 범인 검거
지난 1988년부터 2002년 까지 14년간 11명의 여성을 강간, 살해한 연쇄 살인마가 28년 만에 붙잡혔습니다. 여성들을 강간, 살해하고, 칼로 여성 생식기관과 인체조직을 절단하는 등 잔혹한 수법으로 11차례의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피해 여성 중에는 8살 여아도 포함되어 중국사회를 공포로 몰아넣기도 했습니다.
장기 미제로 남아있던 연쇄 살인범 까오청융(高承勇, 52)은 현재 두 아들 모두 명문대학에 입학해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아오고 있으며, 평소 과묵하고, 조용한 성격이었던 그가 희대의 살인마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동네 주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3. 상하이 3공항 쑤저우에?
상하이 제3공항이 쑤저우에 들어설 예정이라는 소식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쑤저우시 교통운송 '13.5'발전 규획' 문서를 공개해 '쑤저우공항을 대상하이도시구(大上海都市区) 제3간선공항’이라는 내용을 공개했다가 언론에 크게 보도되자 자취를 감췄습니다.
현재 쑤저우에는 공항이 없지만 우시공항(无锡机场)을 2010년부터 쑤난수어팡국제공항(苏南硕放国际机场)으로 개명하고 장쑤성정부, 우시와 쑤저우가 공동 출자해 건설했습니다.

 

4. 상하이 영문 도로명 없앤다?
상하이정부가 상하이 시내 도로 표지판에서 영어 도로명을 제거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합니다. 도로의 영어명을 제거하고, 중문명 만을 표시하면, 표지판 가독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이유에서입니다. 현재 상하이시의 도로 표지판에는 중문명과 영문명(병음, Pinyin)이 모두 기재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관광객들이 몰리는 지역이나 CBD 및 교통허브 지역과 같은 특수한 곳에서는 영문과 중문의 혼용을 유지할 것이라는 군요.

 

5. 상하이 전동퀵보드•전동휠 차도 주행 단속
상하이교통경찰은 ‘도로교통안전법’에 근거해 전동퀵보드, 전동휠(전동평형차) 등이 차도를 이용할 경우 최고 50위안의 벌금형에 처한다고 합니다. 또한 비기동차량(非机动车) 도로를 사용해도 20위안의 벌금을 물어야 합니다.
즉 전동퀵보드와 전동휠은 외부 도로에서의 주행이 전면 금지되며, 오직 단지 내 차량통제구역 및 실내 체육관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6. 144시간 무비자 체류 외국인 급증
상하이, 장쑤성, 저장성의 무비자 체류기간이 72시간에서 144시간으로 연장되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이 크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중국 체류시간 24시간 이상인 외국인 관광객 수가 평균 268%나 급증한 가운데, 상하이 푸동, 상하이 홍차오, 난징 국제공항의 증가율은 각각 311%, 318% 및 433%로라고 합니다. 상하이는 미국, 영국, 러시아, 호주, 일본 등을 포함한 51개 국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144시간 무비자 체류를 허가하고 있습니다.

 

7. 중국 3대 국영 석유업체 부진 심각
중국 3대 국영 석유업체인 페트로차이나•시노펙•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가 상반기 총순익이 전년대비 80% 줄어들면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극도의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유전개발을 담당하는 페트로차이나는 순익이 98% 줄었고 휘발유 판매와 화학 부문에 주력하는 시노펙은 순익이 22% 감소, CNOOC는 상장후 처음으로 적자를 나타냈습니다.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석유 메이저들의 극심한 부진은 저유가, 해외투자 손실, 중국 경기둔화 등 잇단 악재가 겹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8. 반부패운동에 월병판매 급감
정재계에 불고 있는 반부패 정풍운동으로 중추제(추석)를 앞두고 중국인들이 즐겨먹는 월병(月饼) 판매가 예전같지 않다고 합니다. 상하이 베이징 등 유통업체에 월병을 공급하는 한 식품업체 관계자는 월병 주문이 전체적으로 예전에 비해 20∼30% 줄었다고 합니다. 가격도 합리적으로 조정되고 있다고 하는 군요.

 

9. ‘하반기 중국 경제동향 및 위안화 전망’세미나
최근 중국 경제의 둔화와 위안화의 가치절하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미국의 금리인상 등 글로벌경제 또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상해총영사관과 한국무역협회 상해지부는 현지 진출기업을 위해 하반기 중국경제의 동향과 위안화 환율 전망에 대해 살펴보는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일시: 9월 8일(목) 오후 2시30분~5시
•장소: 주상하이문화원 다목적회의실(徐汇区漕溪北路396号汇智大厦3楼)
•주최: 대한민국주상하이총영사관, 한국무역협회 상해지부
<강연 일정 안내>
http://m.shanghaibang.com/shanghai/mobile/board_dokja.php?id=gongji&type=&code1=&code2=&code3=&mode=view&num=2714&page=1&odr=

 

10. 2016년 9월 상하이 전시회 일정
http://m.shanghaibang.com/shanghai/mobile/news.php?code=&mode=view&num=48598

 

[상하이 날씨]
기온 24°~32°
서울보다 +3℃
습도 56%

[오늘의 환율]
인민은행 첫공시 기준
중국 CNY 167.65(전일대비 0.24 하강)
미국 USD 6.6812(전일대비 0.0044 하강)
일본 JPY  6.5557(전일대비 0.0018 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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