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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중국 스마트농업을 주목하라

[2016-11-18, 11:26:42]

중국 스마트농업을 주목하라
- 고령화 등 농촌 노동력 감소, 신형도시화, 전통농업 한계에 대한 해소방안으로 스마트농업 추진
- 농업 분야 사물인터넷 플랫폼 구축, 에너지 절감, 로봇 활용 등이 유망분야로 발전 중
- 중국의 스마트농업은 시작단계로, 솔루션 설비 운영경험 등이 있는 국내기업 진출 모색 필요
 


□ 중국 농업의 현안 및 문제점
 
  ㅇ 신형 도시화 및 농촌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
    - 중국 정부는 도농 격차 해소 및 낙후지역의 개발 확대, 도시 노동력 부족 해소 등 차원에서 현재 51%인 도시화율을 20년 내 선진국 수준인 60~70%로 높이고자 하며, 이에 따라 농촌인구의 도시이동으로 농촌의 노동력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됨.
    - 2016년 2월, 중국 언론사 봉황망(凤凰网)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중서부 7개성 6548 가구 중 “농촌에 남겠다”, “도시로 떠나겠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6대 4의 비율을 보임. 응답자 중 “농촌에 남겠다”는 45세 이상이 60%를 넘게 차지했으며, “도시로 떠나겠다”는 45세 이하가 71.23%를 차지해 향후 농촌의 고령화 추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중국 농업 종사인구의 대부분은 50대 전후반의 농민임.
 
  ㅇ 농경지 감소
    - 2015년 중국 국내 건설 점용, 재해, 농업구조조정 등으로 450만 무(亩)가 감소됐고, 토지 복원된 351만 무를 제외하고 99만 무의 순 감소 발생
     · 무(亩): 중국식 토지 면적 단위. 1무(亩)는 한국 기준으로 약 200평으로 계산됨. (한국 1평은 약 3.3㎡)
 
  ㅇ 중국의 경제발전에 따라 중산층 확대로 웰빙(Well-bing), 친환경, 안전 선호 및 수요 증대
    - 중국 중산층 인구는 현재 1억5000만 명에서 향후 10년 내 4억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중국 유기농 시장 연 매출액 300억 원 수준(세계 4위 유기농 식품 소비국)
 
□ 스마트농업의 필요성
 
  ㅇ 중국의 농민 및 농경지 감소, 고령화의 현안에 직면한 전통농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농업을 규모화, 직접화, 생산효율화, 산업화로 나아갈 필요가 있어 농업 현대화 및 핵심요소인 스마트농업의 중요성이 큼.
 
  ㅇ 스마트농업은 특히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농업생산물의 품질과 생산효율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어, 최근 농업 노동인구 농지 감소 등의 현안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할 수 있음. 중국에서는 智慧农业(지혜농업)이라는 용어로 사용
    - 智慧农业(지혜농업): 사물인터넷 기술을 전통농업에 적용, 센서와 소프트웨어를 운용해 모바일이나 컴퓨터 플랫폼을 통해 농업 생산에 대한 통제제어를 하는 부분으로 농업을 더 스마트하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음. 크게 전자상거래, 식품원산지 관리, 농업관광, 농업정보화 등의 내용 또한 포함
 
  ㅇ 최근 중국 내 문제가 되고 있는 식품안전과 관련, 농산품 생산과정에 체계적인 친환경 관리운영시스템 도입, 생산공정의 질적 개선, 위생시설환경 인프라와 연동된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식품이나 농산품 생산과 유통과정 전반의 이력관리 시스템, 품질책임 실명제 등 확대 도입 및 발전에 대한 필요성 증대
 
  ㅇ 기존 농업 종사 기업들에게는 효율화, 생산성 확대, 신규사업 추진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주고, 농업 외에 IT, 신 재생에너지 기업들에는 새로운 사업영역 확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돼, 산업 간 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 및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발굴이 가능
 
□ 중국 정부의 농업 현대화 및 스마트농업 정책
 
  ㅇ (중국 제조 2025) 인터넷과 제조업 융합을 통한 중국 산업의 업그레이드 계획으로, 10대 산업 중 농업 기계 설비 분야를 포함(첨단 농기구 및 핵심부품발전)
 
  ㅇ (인터넷 플러스 정책) 인터넷 플랫폼 및 정보기술을 활용한 인터넷과 전 산업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경제발전 생태계를 창조하는 전략으로, 중국 전통 제조업 유통업 등의 스마트화 가속화 전망
 
  ㅇ 중국 정부의 1호문건(一号文件)에서 2004년 이후 벌써 13년째 ‘삼농(三农)’ 즉 농민, 농촌, 농업이 1호 문건에서 중요시돼 옴. 중국 정부의 일관된 최대 현안이 삼농임을 알 수 있음.
    - 매해 1월 말, 중국 공산당과 정부가 공동으로 발표하는 ‘1호 문건’은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이 연초 첫 번째로 전국 기관에 하달하는 중요 정책 공문을 말함. 그 해 국정 추진 방향과 정책의 청사진이 제시된다는 점에서 국내외 관심이 대상임.
    - 특히 최근 2016년 ‘1호 문건’ 에서는 ‘지속적으로 농업 현대화의 기반 구축, 농업 질량 효능 및 경쟁력 제고(持续夯实现代农业基础,提高农业质量效益和竞争力)’의 주제를 1항으로 언급함.
 
  ㅇ 2016년 10월 20일, 국무원이 <전국 농업 현대화 계획(2016~2020년)(全国农业现代化规划(2016-2020年))을 발표해 농업 현대화의 일환으로 스마트농업을 언급함.
 
  ① 기술장비와 정보화 수준 제고
    - 인터넷플러스의 현대농업 적용 실시를 강화하고, 사물인터넷, 지능형 설비의 보급 응용을 확대하며, 농촌 가구마다 정보이용을 보급, 농민의 모바일 활용을 제고해 2020년까지 농업 사물인터넷 등 정보기술 응용 비율을 17%까지 올리고, 농민 인터넷 보급률을 52%까지, 농촌가정에 정보 도입을 80%로 올리는데 노력함.
    - 글로벌농업 데이터 조사분석시스템 구축, 주요 농산품의 수요공급 정보의 정기 발표 공개, 데이터 수집 감측 분석 발표 추진, 일체화된 국가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 농업 동작감지센서 기초시설 건설 등 추진


  ② 사물인터넷 도입 및 스마트농업 응용시범구역 건설
    - 농산품 재배, 목축, 어업 생산 등에 사물인터넷 도입을 진행하고, 10개 농업 사물 인터넷 응용시범, 성(省)내 100개 농업사물인터넷 응용 시범구, 1000개 시범기지 건설. 2020년까지 촌(村) 단위 급에 농업정보 회사를 건설함.
    - 글로벌농업 데이터 조사분석시스템을 건설하고, 국가 농업 데이터 센터를 업그레이드 개조하며 위성감지센터, 항공 드론을 활용해 농지 모니터링을 위한 일체화된 감지센서응용연구센터를 건설
 
□ 중국 스마트농업의 시장 현황
 
  ㅇ 중국의 스마트농업은 1980년대부터 시작해 국외 선진국과 비교해 낙후됐으나, 발전속도는 매우 빠른 편임.
 
  ㅇ 현재 무선센서 감측,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성장하고 점차 스마트농업건설에 응용돼 농업생산자동화, 지능화, 원격조절을 가능하게 하고, 농업생산의 관리효율을 제고해 농산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스마트농업 건설단계를 가속화시키고 있음.
 
  ㅇ 스마트농업은 거대한 잠재력을 보유해, 스마트농업의 산업규모는 2013년 4000억 위안, 2014년 4807억 위안에서 2015년에는 6000억 위안을 돌파함.
 
  ㅇ 중국의 13.5규획 요강에는 농업과 정보기술의 융합 강화, 스마트농업 발전, 농업 생산력 수준 제고에 대한 내용을 포함함.
    - <인터넷플러스, 현대농업 3년 행동실시방안>, <농업 농촌 빅데이터 시범 방안>, <전국농업현대화규획(2016~2020년)> 모두 농업현대화 추진 과정 중 혁신(创新)을 두드러지게 강조함.
    - 위의 정책과 각종 규획은 스마트농업의 응용과 추진 확대에 강력한 기반과 뒷받침을 제공하고 있으나, 스마트농업은 새로운 발전모델로서 중국에서 비교적 늦게 시작된 편이라, 일정 부분의 성취를 달성했다 해도 아직은 초보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할 수 있음.
 
□ 중국 스마트농업의 주요 유망 발전분야
 
  ㅇ 농촌 전자상거래(农村电商)
    - 2014년 중국 인터넷사용자는 6억6800만 명이고 농촌은 1억7800만 명이며, 인터넷 구매 농민은 7714만 명에 달해 전년대비 40.6% 증가했는데, 이는 정책적인 지원 인터넷의 보급 등의 영향이 큼.
    -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농촌 전자상거래서비스 사이트가 증가 추세에 있고, 농촌의 물류와 모바일 전자상거래가 발전함에 따라 이 분야는 큰 발전 잠재력을 갖고 있음.
 
  ㅇ 농업용 무인기
    - 농업용 무인기는 신(新)시대의 지능화된 농업기계로서 주로 농업의 관개, 분사(살포) 등에 투입됨. 인력사용 대비, 농업 무인기는 분사를 진행하는 안전성, 자원원가의 통제 및 절감, 공중 방비 효과에서 장점을 보유. 민간용 무인기가 점차 보급되고 농업생산의 자동화 수요가 높아져 농업무인기 시장이 새로 열리고 있음.
    - 현재 新安股份, 隆鑫通用, 辉隆股份, 芭田股份 등 회사가 모두 자본시장에서 농업 무인기 영역 투자하고 있고, 상용 드론 제조상 大疆(다쟝)도 이미 농업 무인기를 생산하고 있음.
    - 최근 농약분사는 농업용 무인기가 가장 광범위하게 응용되고 있는 분야로, 전통적인 작업에 비해 훨씬 고효율이고 원활하며 조작이 간편하고 유지보수가 간단해 자동화가 증대되며, 환경보호와 안전, 지형 적응성 등에 장점을 보임. 무인기는 또한 농작물 생장을 위한 식별 감측, 병해충 예방 등 영역에도 응용됨.
    - 현재 농업용 드론의 총량과 실제 활용면적이 적은 편이지만, 비료 및 농약 배포에 있어 미래 발전 잠재력이 광활하다고 볼 수 있음.
 
  ㅇ 센서와 빅데이터를 연계, 과학적인 감측 플랫폼 구축
    - 현재 중국 내에서 가장 보편적인 스마트농업의 형식은 사물인터넷과 농업을 결합한 운영 모델이며, 이런 모델은 온도습도 센서 및 설비를 통해 식물 생장의 온·습도, 토양성분, 생태지형 등 각종 환경 디지털수치를 결집해 데이터베이스플랫폼에 입력됨.
    - 플랫폼은 지능분석을 통해 작물 생장의 수치를 확정, 조건수요를 조정하고 자동조절시스템을 통해 온실 내 태양광을 보충하고 자동 물 분사, 비료 살포 등을 수행하게 됨.
    - 이런 순환식 작업시스템은 농업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획득하고 감측 관리 플랫폼을 통해 더욱 획기적인 데이터 분석을 하고, 농작물로 하여금 최적의 환경에서 생장하도록 함. 이러한 시스템 건설을 통해 농업 생산 서비스를 강화하고, 농산품의 판매유통채널에 품질 보장 및 신뢰도를 제공할 수 있음.
 
  ㅇ 농업용 로봇이 노동 방식을 업그레이드
    - 농업용 로봇의 출현과 응용은 전통적인 농업 노동방식을 변화시키고, 현대농업의 발전을 촉진시키게 됨.
    - 중국의 인구는 이미 인구 증가 둔화와 노동력 결핍에 직면. 농업용 로봇은 이 부족함을 보완할 전망으로, 향후 단계에 완전한 무인조작과 전 과정 자동화로 발전될 것으로 보임.
 
  ㅇ 태양광발전에서 경제성, 에너지 절감 두 마리 토끼를 잡다
    - 태양광발전 농업의 발전시스템은 농업용 토지의 성질을 바꾸지 않으면서 대규모 태양에너지 발전이 가능하게 하고, 태양에너지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청정 녹색 에너지를 생산해, 고효율의 작물재배, 양식, 종합적인 재배양식 보호환경을 구축, 농산품 가공 공급 에너지원을 확보해 녹색농업 생산의 새로운 길을 보여줌.
 
□ 섬서성의 스마트농업 – 양링(楊陵) 현대화 농업 시범구
 
  ㅇ ‘디지털 양링, 스마트농업’ 발전전략에 근거해, 양링 시범구의 정보화는 디지털 양링으로 정의되고 있음. (사회 각 영역에 정부와 공공서비스의 자원을 공유하고, 보편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하는 기초 인프라임.)
    - 스마트농업은 전국 농업 정보화의 목표이자 현대농업과학기술의 시범의 기치를 세우는 것이고, 양링 시범구와 서부건조지역, 전국 농업 분야에 현대 농업과학기술시범정보자원서비스와 과학기술시범과 기술보급서비스를 제공
 
  ㅇ 중국에서 유일한 국가급 농업고신구로서 양링은 디지털 양링, 스마트농업을 시범목표로 하는 농업과학성으로 기능하고 있어 스마트농업의 과학기술이 가져오는 변혁을 체감할 수 있음.
    - 양링 시범구는 규모화 경영의 방향에서 집약화, 전문화, 조직화, 사회화를 결합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새로운 농업 경영 주체를 부단히 육성하고 있음.
    - 동시에 시범구는 양링 인증 표준의 농산품과 전국 207개 시범기지가 보유한 우량의 농산품을 위주로 해, 전자상거래를 강화하고 스마트농업을 적극 실시 중
 
  ㅇ 2012년부터 양링 시범구 과학기술정보센터가 주관하고 있는 건조지역의 동작감지센서 플랫폼의 정보수집기술 집적 및 응용 프로젝트에서 사물인터넷을 성공적으로 운영
    - 양링은 핵심 실험구(区)와 3개 서북성에 동작감지센서감측시스템을 도입하고, 무인기와 위성영상 지면 센서네트워크 등 정밀 기기와 설비를 건설
    - 위성+기기+토지의 다원적인 동작감지 정보수집 감측 플랫폼과 지능화집적 응용서비스시스템을 건립하고, 다양한 종류의 비료 물 농약 작업의 지능설비실험시범을 결합해, 중국의 건조지역농업에 대한 진단·관리·처방 제공 역할 수행 중
 
□ 스마트농업 적용 중국 기업 사례
 
  ㅇ 영리그룹 - ‘농업 + 태양광발전’을 결합 환경보호를 포함한 현대화 농업 추진
    - 중국 태양광발전 대표기업인 잉리그룹(英利集团) 소속 농업분야 자회사인 허베이추서우농업그룹유한회사(河北秋收农业集团有限公司)는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해 현대화 농업 재배 및 양식, 관개에 활용하고 농기계 동력원으로 사용함.
    - 특히, 태양광발전을 이용한 양수기술, 태양광발전 펌프, 온도 조절을 통해 농산품을 생산하는 등 농지와 사업장에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결합함으로써 환경보호를 수행함과 동시에 원가를 낮추게 됨.
 
  ㅇ 샹스포도 농업회사 - 모니터링시스템 이용한 효율적인 비닐하우스 포도 재배
    - 광시난닝샹스포도농업과학시술유한공사(广西南宁相思葡萄农业科技有限公司)는 포도 비닐하우스에서 ‘스마트농업 모닝터링 시스템’을 설치해 개인 컴퓨터, 스마트폰을 통해 온실의 관개, 통풍, 온도조절 등을 원격 제어하고 실시간 영상전송, 스마트 알람 등 기능을 활용, 포도 재배환경을 최적화 관리함.
    - 그 외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 모니터링시스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업로드해 분석 및 계산 후, 각종 결과 리포트를 자동으로 작성해 향후 참고용 자료로 활용 가능
 
  ㅇ 일모차원(一亩茶园) – 스마트농업솔루션을 통해 생산판매 관리
    - 장시(강서)성 자시현(资溪县)에 위치한 ‘일모차원’(一亩茶园)은 스마트농업 솔루션을 이용해 센서에서 받은 데이터를 센터에 전송해, 농산품이 생산에서 판매까지 각 과정의 데이터 정보를 모니터링 및 기록할 수 있음.
    - 이런 스마트농업 기술을 이용해 제품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인건비를 줄임.
 
□ 중국 스마트농업의 현실과 시사점
 
  ㅇ 중국 스마트농업이 가야 할 미래 발전방향은 농업기술 등 각 방면의 융합 추진이 필요
 
  ㅇ 중국의 스마트농업의 현실은 기초 탐색단계이며, 정보기술, 인터넷기술, 관리공정기술, 농업기술의 집적도, 적합도가 아직 미비하고 수치의 채집능력, 수치발굴능력과 분석능력 데이터와 정보서비스능력과 관리 및 처리능력 등은 아직 비교적 취약함.
    - 전체적으로 중국 농업기술 및 장비 수준은 아직 집적도, 성숙도가 아직 떨어짐.
 
  ㅇ 스마트 농업의 발전은 과학기술 수준에 달려있고, 과학기술은 인재에 달려있기 때문에 연구원과 기술관리능력을 보유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매우 필요함.
    - 현재 중국 농업 종사인구 대부분은 50대 전후반의 농민으로, 지식수준과 기술 습득이 미비함. 통계에 따르면, 중국 농민 8억 명의 평균 교육수준은 7년 이내이며, 농촌 노동인력 4억9000만 명 중 고졸 이상은 13%에 그치는 상황임.
 
  ㅇ 중국 농업에의 소프트웨어 산업 이용은 금융, 통신, 교통, 의료 등 타 산업에 비해 훨씬 뒤떨어지며, 농업 소프트웨어 분야에 종사하는 인력, 기업, 서비스도 부족한 상황
 
  ㅇ 스마트농업 발전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기술(지능전파, 작물생장모형, 원산지기준,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등)에 있어서 아직도 신뢰성이 떨어지고, 원가가 높으며, 적응성이 약한 문제 등이 많아 과학 연구에 집중해 연구개발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
 
  ㅇ 정부의 지원 방면에서 볼 때, 일종의 새로운 모델을 추진하는 데 있어 스마트농업은 정부 지원을 필요로 함. 스마트 농업은 현재로서는 일차적으로 인력 투입이 크고 공익성이 강한 측면이 있어, 정부의 지원과 리드가 필요함. 중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스마트농업 응용 시범 공정과 국가급 스마트농업 시범기지를 건설해야 함.
    - 중요한 것은 스마트농업은 과학기술 혹은 정책의 단편적인 보탬이 아니라 각 방면 자원의 종합적인 결합이 있어야 하고, 각종 요소를 조절 운영해 최대화의 효율 이익을 실현해 농업발전에 스마트적인 요소를 충분히 결집시켜야 함.
 
  ㅇ 중국은 현재 농민 노동력 감소 고령화 등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농업 현대화를 위해 농기계 등 정부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각종 농업 현대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중임.
    - 스마트농업은 중국의 농촌 정보화를 통해 구축돼온 인프라를 활용 혹은 확대해, 전통농업의 한계를 규모화 집적화 시스템화해 최적화된 농업 생산·유통·소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임.
 
  ㅇ 중국 농업이 필수적으로 나아가야 할 분야로서 스마트농업의 중요성이 커짐. 발전 잠재력이 큰 분야이면서 동시에 아직 초보단계인 관계로, IT기술과 응용 솔루션, 설비장비 공급, 농기계, 농업용 로봇, 전세 시스템 운영경험과 노하우 등에 있어서 우리 국내기업에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임.
    - 중국 농업은 국내기업의 주요 개척 대상산업으로, 내륙 지역별 현황과 소비자에 대한 분석, 성별 농업박람회 참가 혹은 탐색 등을 통한 개별적 진출전략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스마트농업물련망(智慧农业物联网), 봉황자신(凤凰资讯), 망이신문(网易新闻), 망이재정(网易财经), 투어푸물련망(托普物联网), 중국지망(中国知网), 바이두, 네이버 등 국내외 사이트 및 KOTRA 시안 무역관 자료 종합

 

2016-11-17 김초파 중국 시안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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