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할 것”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이하 옥타) 상해지회를 2년간 이끌어갈 7대 회장으로 박상윤 신임회장이 선출됐다. 옥타 상해지회는 ‘2016 정기총회 및 6, 7대 회장 이취임식’을 16일 예랑컨벤션에서 개최했다.
박상윤 신임회장은 “월드옥타 본부 및 중국내 옥타 각 지회와 세계 각 도시에 있는 옥타 지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이를 토대로 옥타 상해지회 회원사들의 사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네트워킹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성문 6대 전임회장은 옥타 상해지회기(旗)를 신임회장에 전달하며 “박상윤 신임회장은 차세대위원장, 부회장, 이사장을 두루 거친 실력과 인품을 갖춘 분이다. 옥타 상해지회가 한층 더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지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6대 집행부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이학준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정회원, 차세대 회원 등 22명에게는 공로상과 우수활동상이 수여됐다.
옥타 상해지회 이취임식 행사에는 한석희 상하이총영사, 이창호 민주평통 중국부의장, 허병희 코트라 상하이무역관장, 서욱태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장, 옥타 상해지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05년 출범한 옥타 상해지회는 11년간 한중 경제교류의 교량 역할을 통해 양국간의 경제협력 확대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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