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광시(广西)성 충쭤시(崇左市) 공안국 교통경찰부대는 난요우(南友)고속도로에서 7인승 승합차에 수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고 차량을 세웠다. 차량 문을 연 경찰은 두 눈을 의심했다. 차량 내부에는 인간 피라미드처럼 꽉 찬 사람들로 빈 틈이 없었다. 7인승 승합차에서 내린 사람은 총 18명에 달했다. 적재인원의 두 배가 넘는 인원이었다.
운전석을 제외한 탑승 좌석은 모두 제거된 상태로 사람들은 차량 바닥에 겹겹이 앉아 있었다. 경찰은 승객 전원을 하차 시키고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입건했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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