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륙정산련꽃축제가 21일에 막을 올렸다. ‘가장 아름다운 여름철 성련호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한 이번 활동은 당일 열릴 개막식 외에 주련정에서 차를 마시고 연꽃을 감상하며 성련정에서 특색 있는 연꽃음식을 맛보며 부용정에서 고금(古琴)을 타는 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약 두 달간 펼쳐질 이번 축제에는 륙정산 연꽃사진전, 태극표현, 요가표현, 횃불야회, 동북2인전 등 다채로운 문화문예활동이 포함된다. 개막식 당일 정가표를 구매한 관광객들에게는 선물이 마련돼있다. 돈화시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무료로 륙정산풍경구를 관광할 수 있다.
올해로 3년째 펼쳐지고 있는 연꽃축제는 해마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한여름의 더위를 식히고 아름다운 연꽃호수가에서 차와 미식을 음미하며 여유로운 한때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세계 100여가지 음식이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연변/리명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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