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지수가 가장 높은 중국 도시는 어디일까? 시민들의 행복 지수가 높은 중국의 10대 도시가 공개되었다.
'2017년 시민 행복 지수가 가장 높은 도시'로 청두(成都), 항저우(杭州), 닝보(宁波), 난징(南京), 시안(西安), 장춘(长春), 창샤(长沙), 타이저우(台州), 통촨(铜川), 쉬저우(徐州) 등 10개 도시가 꼽혔다고 펑파이신문(澎拜新闻)이 8일 전했다.
청두는 2014년, 2015년, 2016년 연속 1위로 뽑힌데 이어 올해도 시민들의 행복 지수가 가장 높았다.
이 순위는 중국 국영 통신사인 신화사(新华社)의 <전망동방주간(瞭望东方周刊)>과 리아오왕싱크탱크(瞭望智库)가 공동으로 매년 발표하고 있다. 올해 11번째로 중국에서 영향력있는 설문조사로 꼽힌다.
교육, 의료 서비스, 수입, 환경, 공공 서비스, 보안, 양로, 문화, 엔터테인먼트 등 16가지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종합해 순위를 결정한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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