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안태호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장 사퇴

[2018-02-10, 11:40:38] 상하이저널

신임 회장 임명에 관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 안태호 회장이 지난 1일 사퇴의사를 밝혔다. 안 회장은 11월 출범식에서 진행됐던 불신임 투표 결과를 받아들인 것이다.


안 회장은 사직서를 통해 “출범 후 2개월이 지난 지금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한다”고 밝히고 “동행하지 못함을 이해해 주길 바라며, 협의회 회장을 임명한 대통령님께 누를 끼쳐 송구하다”고 전했다. 또 “서로간 반목을 극복하고 화합하면 해외지역 협의회 중 상하이협의회가 우수 지회가 되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9월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장으로 임명된 후 2개월간 안 회장의 행보가 자문위원들 사이에 논란이 되면서 불신임투표까지 이어졌다. 투표 결과 19:15 4표 차이로 불신임에 무게가 실렸고, 이러한 자문의원들의 의견을 받아들인 안 회장은 2월 1일부로 사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63명의 상하이 자문위원들은 새로운 회장 임명에 주목하고 있다. 민주평통은 현 대통령을 의장으로 한 대통령정책자문기구로, 각 지역 협의회 회장은 대통령이 임명한다. 올해 18기를 맞은 민주평통은 해외지역 122개국 3600여명이 대통령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수미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봄 재촉하는 매화향기, 상하이 전국 최대 매화전 개.. hot 2018.02.17
    중국 최대 규모의 매화꽃 전시가 2월1일부터 상하이에서 펼쳐진다.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데도 불구하고 봄을 알리는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렸다. ‘고결한 마음’이라는...
  • 中 부동산 올해의 키워드는 '임대주택' hot 2018.02.16
    중국부동산 시장의 키워드가 지난해 ‘거시조정’에서 올해는 ‘임대주택’으로 바뀐다고 신화망(新华网) 등 언론매체들이 보도했다. 지난해 부동산시장은 역대 가장 강력한..
  • 겨울방학 가족 공연… 서커스·발레·등려군까지 hot 2018.02.15
    즐거운 서커스上海杂技团《欢乐马戏》웃음과 묘기를 동시에 선사하는 상하이서커스단의 공연으로 보는 내내 배꼽을 잡게 만든다. 사자, 호랑이, 곰, 말, 원숭이 등 동물..
  • [아줌마이야기] 동장군 hot 2018.02.13
    상하이의 겨울의 위세가 매섭다. 최근 몇 년 동안 비교적 춥지 않은 겨울을 보내다 보니 체감상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지구 북반구 곳곳의 겨울..
  • 중국의 춘절 유래와 풍습 hot 2018.02.12
    춘절은 음력 1월1일로, 춘절(春节)이라는 용어 외에도 신녠(新年), 따녠(大年), 신쑤이(新岁), 꿔녠(过年) 등으로 다양하게 불린다. 중국에서 춘절을 명절로...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8.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9.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5.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