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교통카드로 티켓 구입
지하철 2호선 人民广场역과 河南中路역은 교통카드로 티켓을 구입하는 시범장소로 선정되어 시운행에 들어갔다. 지하철티켓 자동판매기(TVM) 18대는 이미 설치 완료되었으며 시운행에 성공할 경우 교통카드 1개로 여러 장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승객은 티켓료와 구입수량을 선정한 후 스크린 좌측 아래쪽의 “公交卡售票”를 누르기만 교통카드 삽입구가 열린다. 교통카드를 꽂아 넣으면 스크린에는 티켓단가, 수량, 지급금액 외에 교통카드 내 기존금액 및 티켓 구입 후의 잔액 등이 표시된다. 티켓가격이 자동적으로 결제되면 아래에서는 지하철 티켓, 위에서는 교통카드가 동시에 나온다.
교통카드 티켓 구입기능이 개통된 후 시민은 자동판매기에서 한번에 9장의 편도표를 끊을 수 있으며 카드 리더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자기부상열차, 교통카드 이용시 40元
지난 10월 1일부터 승객은 지하철을 타는 것처럼 교통카드를 카드리더기에 스치는 것 만으로 자기부상 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자기부상열차 이용시 교통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편도 40위엔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이용료는 편도 50위엔이었으며 비행기 티켓이 있을 경우만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이로써 상하이 자기부상열차는 관광여행 명소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출행에 편리를 제공해 주게 된다.
자기부상열차는 하루 14시간, 15분에 한편씩 운행된다. 현재까지 이미 295만 km나 안전하게 운행했으며 누적 여객 운송량은 850만 명에 달했다. 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