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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총영사관 비자 발급 15만 건 돌파

[2018-06-15, 22:50:54] 상하이저널

韩中 인적교류 사드 이전으로 회복세
15만번째 주인공 왕복항공권, 호텔숙박권 선물
재외공관 최초 15만건 달성

 

 


상하이총영사관의 올해 비자발급이 재외공관 중 첫 15만건을 돌파했다. 이는 사드 영향으로 비자신청이 주춤했던 지난해 동기대비 50% 증가한 수치다. 사드문제가 불거지기 전인 2016년과 비교해도 90%에 달하는 수준이다. 한중 인적교류가 사드 이전으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 또 상하이총영사관은 전체 재외공관 중 비자를 가장 많이 발급하는 공관으로 한중 인적교류의 선봉장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상하이총영사관(총영사 박선원)은 지난 14일(목) 비자발급 15만 건 축하 행사를 가졌다. 15만번째 비자수령자에게 상하이-인천간 왕복항공권과 서울 유명호텔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15만번째 비자발급 행운의 주인공은 상하이시에 거주하는 장팅(여, 25세) 씨다. 장팅 씨는 “이번이 한국 첫 방문인데 이런 행운이 주어져서 정말 기쁘고 한국여행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 씨는 고모, 사촌동생과 한국에 가기 위해 비자를 신청했으며 주변 친구들이 한국에 다녀온 후 한국얘기를 자주 들어서 한국여행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아쉽게 14만 9999번째 비자발급의 주인공이 된 장샤오리(여, 33세) 씨. 저장성 항저우시에 거주하는 장샤오리 씨는 이번이 두번째 한국 방문이라고 한다. 장 씨는 “한국 가면 화장품, 옷 등을 쇼핑하거나 저녁에 클럽에 가는 것을 좋아하며, 서울 명동에는 중국인들도 많고 먹거리 등도 풍부해서 이번 여행도 명동에 머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선원 총영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한국관광을 촉진하고 한중간 인적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15만건 축하행사를 마련했다”라며 “한중 양국 국민들이 더욱 편하게 왕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또 앞으로도 더욱 신속한 사증발급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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