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화동지역 ‘통관 세무 지원센터’ 개소
상하이세관 세무국 직원 초청 통관·세무 설명회 개최
지난 29일 상하이총영사관(총영사 박선원)은 상하이 화동지역 교민들의 통관 및 세무분야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총영사관에 ‘통관 세무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개소식에는 한국상회 화동지역연합, 상해한국상회 등 상해화동지역 한국상회 회장단, 코트라 상하이무역관, aT센터 상하이대표처, 상하이한국국제물류협의회 등 150여 명의 교민들이 참석해 ‘통관 세무 지원센터’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박선원 총영사는 기념사를 통해 “재외공관이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원칙은 우리 교민의 안전과 우리기업의 권익보호”라고 강조하며 지원센터 활동을 통해 교민들의 통관 세무분야에서 억울하게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통관 세무 지원센터’는 교민들이 ‘사후약방문’이나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지역 한국상회, 무역협회, 코트라, 각 협회 등 네트워크를 통해 잠재되어 있는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해 선제적으로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문제해결을 위해 통관 세무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구성했으며, 이를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자문위원단에는 통관·비관세장벽·FTA지원·세무·기업회계·이전가격 등 주요 분야별 최고의 전문 그룹이 참여해 활약한다.
한편, 개소식을 마친 후 <상하이 해관 세무국 초청 통관/세무 설명회>가 이어졌다. 중국해관 및 세무국 직원들을 직접 총영사관에 초청해 최근 통관 세무 관련 정책 동향이나 규정변경 등 주요 이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관분야에서는 최근 중국해관의 수출입기업 기업신용관리제도 전면 개정내용, 수입물품 수입자의 자율신고 자율납부제도의 변경사항, 자율관리방식의 보세가공제도 변경내용 등을 주제로 설명회가 진행됐다. 세무분야야에서는 중국 세무당국의 증치세 관련 최근 동향 및 무형자산의 세무상 문제점 등을 주제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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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관이 좀더 교민들에게 다가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은거 같아
보기 좋습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비지니스 환경에서 한국인들이 서로
도와가며 살가가야 하지 않을까요 ~~모두 같이 화이팅 !!!2a0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