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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HUADI, 法 우승으로 130억 배상해도 광고효과 ‘톡톡’

[2018-07-16, 11:39:53]

중국은 지금…2018년 7월 16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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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UADI, 法 우승으로 130억 배상해도 광고효과 ‘톡톡’
프랑스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해 중국 주방가전용품 생산기업인 화디(HUADI)가 7900만위안을 배상하게 되었습니다. 당초 프랑스 대표팀의 공식 후원사 계약을 체결한 기념으로 프랑스가 우승하면 ‘우승 세트’를 구매한 모든 소비자에게 전액 환불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우리돈으로 약 130억원을 배상해야 하는 HUADI는 그러나 이번 기회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높아지고 온•오프라인 매출이 지난해보다 30% 가량 증가해 중국 기업 중 러시아 월드컵의 최대 수혜자가 되었습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130억원의 환불이 제대로 이행될 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2. 中 태국 푸껫 사고에 ‘분노’…호텔예약 줄줄이 취소
지난 7일 태국 푸껫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사고에 대해 쁘라윗 태국 부총리가 이번 사고의 책임을 전적으로 중국인들에게 돌리자 중국인들의 분노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미 7~8월 예약된 7300여개의 객실이 전부 취소된 상태로 업계에서는 9월까지 이 같은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총 47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사망한 이번 사고로 인해 태국 여행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데다가 부총리의 “기상청의 경고를 무시하고 바다로 나간 중국 소유 여행사에 책임이 있다”는 발언이 화근이었습니다. 이후 부총리가 즉각 발언에 대해 사과했지만 오히려 일부 누리꾼을 중심으로 태국 여행 보이콧의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습니다.

 

3. 中 민항국, 新규정으로 항공권 수수료 폭탄 막는다
중국민항국에서 항공권에 부과되는 불합리한 수수료 방지를 위해 신 규정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곧 발표될 ‘민간 항공 발권서비스 개선에 대한 통지’에서는 항공권 판매, 환불 및 날짜 변경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을 제시하고 항공사, 온라인 여행사(OTA), 판매대리점 등을 단속할 방침입니다. 지난 2004년 이륙 24시간 전 항공권을 취소할 시 항공권의 10%, 이륙 2시간 이내 취소 시 항공권의 20% 수수료 부과라는 규정이 삭제되면서 그동안 항공사별로 수수료 규정을 적용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았습니다.

 

4. 中 2030년 ‘주4일제’근무 검토…반응 엇갈려
13일 베이징에서 열린 ‘여가 그린북: 2017~2018년 중국 여가 발전보고’ 토론회에서 발표한 이 제안은 2020년부터 5년씩 단계적으로 주 4일제 도입할 것을 건의했습니다. 2030년부터 전국적으로 도입을 제안했고 기존의 대체 근무일 지정 방식보다는 근로자 스스로가 자신의 필요에 의해서 기업과 휴일을 정하는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노동력이 풍부한 중국에서 주 4일제 도입은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네티즌들 역시 주4일제에 대해 극명한 의견차를 보여 실제로 도입까지는 충분한 연구가 필요할 전망입니다.

 

5. 글로벌 자동차기업, 줄줄이 중국으로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가열되면서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들의 중국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전기자동차 생산업체인 테슬라가 해외 첫 공장으로 상하이로 낙점한 데 이어 독일 폭스바겐, BMW도 중국에서 전기 자동차 개발, 생산 규모 확대 등을 발표했습니다. 다임러의 경우 외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베이징에서 도로 자율 주행 테스트 허가서를 받았고 Bosch는 중국 전기차 기업인 NIO와 함께 전기자동차용 센서 및 컨트롤시스템 개발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에 중국 정부도 자동차 기업에 대한 중국 투자문턱을 낮춰 해외 자동차기업들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습니다.

 

6. 中 에이즈 치료 신약 첫 개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에이즈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중국에서 에이즈 치료제 자체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이 신약은 하루 2회 사용,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는 기존의 약과 달리 일주일 1회 주사, 효과 지속성 등 약의 효능과 편리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이 약은 국가의약관리감독국의 허가를 받아 곧 출시 예정인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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