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여름나기 '잇' 아이템

[2018-07-22, 06:23:01]

이제 쿨링(Cooling) 제품으로 시원하게~

 

올 여름, 상당한 기간 동안 무더위와 열대야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 되는 가운데, 주민들의 여름 나기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그에 맞춰 더위를 식혀주고 열대야 속에서도 편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 줄 여러 종류의 이른바 쿨링 제품이 출시 되고 있는데, 효과가 탁월하여 에어컨의 대체품 내지 보완제품으로 크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제 전기세도 절약하면서 보다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쿨 매트 

 

 

대나무 돗자리의 시대는 갔다. 이제 침대에 쿨 매트를 깔 차례다. 대나무 돗자리는 오래되거나 불량일 경우 표면이 거칠어져 크고 작은 상처를 내거나 불편을 주었던 반면, 쿨 매트는 매끄러운 원단으로 만들어져 촉감이 좋고, 튼튼하여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디자인도 정말 다양하여 선택의 폭이 넓다. 가장 큰 장점으로, 눕는 순간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통풍이 잘 되도록 디자인 되어 아침까지 시원한 상태가 유지 된다. 다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의 경우 시원함이 보다 덜 지속 될 수 있다.   

 

•100~150元
•검색어: 冰垫床垫
 
냉수 매트

 

온수 매트가 추운 겨울나기를 책임졌다면, 여름엔 냉수 매트가 있다. 쿨 매트 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서, 냉수 매트는 매트 속을 냉수로 채워서 시원함을 유지한다. 온수 매트와 마찬가지로, 온도 조절기가 냉수 매트 속 물이 일정하게 시원한 상태로 유지되도록 해준다. 온도 조절기 속으로 돌아간 물이 다시 시원 해져서 매트 속으로 돌아가는 원리에 기반한 냉수 매트는 아침까지 시원한 상태가 유지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다만 가격이 비싼 감이 없잖다. 

 

•400元
•검색어: 空调水床垫

 

쿨 베개 

 

  

머리와 발이 시원하면 온 몸이 시원해 진다는 말이 있듯이, 머리만 시원 해져도 어느 정도의 더위에는 끄덕 없을 것이다. 이에 맞춰 등장한 제품이 바로 쿨 배개다. 기능적으로 베개 자체인 제품도 있고, 시트처럼 베개 위에 올려 쓰는 제품도 있다. 아예 베개인 제품은 물을 넣어서 쓰는 방식이며, 들어간 물을 살얼음 비슷한 형태가 되며 시원해진다. 쿨 매트와 같은 원단으로 만들어져 매끄러운 느낌을 주고, 튼튼하여 쉽게 망가지지 않는다. 역시 통풍이 잘되어 시원한 상태가 길게 유지 된다. 

 

•15~30元
•검색어: 冰垫枕头

 

쿨링 스프레이 

 


더운 여름, 가장 큰 골칫거리는 단연 쉴새 없이 흐르는 땀이다. 쿨링 스프레이는 이 문제를 바로 해결해준다. 종류는 두 가지로, 민트향과 아로마향이 있다. 옷에 뿌리는 즉시 온도가 4도 정도 낮아지고, 스프레이 특유의 향이 산뜻함과 청량감을 더해준다. 신체에 해롭진 않지만 가급적 옷 위에 뿌리라고 명시 되어 있고, 최대 지속시간은 4시간 정도이다. 

 

타오바오에서 검색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일본 제품과 중국 제품이 있는데, 가격대가 비슷하므로 평판이 더 좋은 일본 제품을 구매하는걸 추천한다. 중국 제품은 20원대, 일본제품은 40원 정도의 가격에 팔리고 있다.  

 

•20~40元
•검색어: 清凉喷雾

 

학생기자 나인열(상해중학 10)


————————————————————————————————————————

 

비도 왔다가 쨍쨍한 태양이 얼굴을 보였다가 ‘이제 상하이에 여름이 왔구나’를 느끼는 요즘 대부분 이 무더운 여름을 어떻게 보낼지 고민이다. 이에 맞서 여름을 잘 보내기 위한 용품들도 다양한 방면에서 새롭게 출시되고 있다. 착한 가격과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여름용품들을 구경하고 함께 여름을 대비해보자!

 

휴대용 선풍기 

 

 

 

 

집 앞 슈퍼만 다녀와도 땀나는 요즘 나가기 고민될 때 도움이 되는 것은 휴대용 선풍기이다. 크기도 적당해서 들고 다니기 무겁지도 않고 충전도 빠르다. 최대 1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고 세워 둘 수도 있는 거치대도 함께 나오는 제품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25~80元
•검색어: 手持小风扇迷

 

IRIS 선풍기


 

 

일본 아이리스 선풍기 제품은 원형 모양의 무소음 선풍기이다. 2kg 정도의 무게로 가볍고 풍력이 세서 빠른 공기 순환으로 짧은 시간 내에 냉방효과를 낸다. 풍력 조절은 물론이며 좌우상하 자동 회전이 가능하다. 에어컨과 함께 쓰기에도 IRIS 제품만 혼자 쓰기에도 적당하다.  

 

•128~380元
•검색어: 日本爱丽思

 

라이더 튜브 

 

 

 워터파크나 해수욕장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튜브를 빼놓을 수 없다. 튜브는 물놀이를 두 배 더 즐겁게 즐길 수 있게 해주며 물이 무서운 아이에게는 안정감을 준다. 라이더 튜브란 도넛 모양의 평범한 튜브가 아닌 큰 모형의 튜브에 몸 전체를 올리고 타는 튜브를 말한다.

 

재작년의 돌고래, 범고래, 상어 모양의 라이더 튜브에서 홍학, 유니콘 등으로 더 다채로운 아이디어의 튜브가 나왔다. 크기도 고를 수 있어 부담스럽지 않다. 좋아하는 동물이나 캐릭터로 하나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20~200元
•검색어: 水上充气浮排独角

 

모기 퇴치기 

 

 

여름이 다가온 만큼 주변에서 모기와 벌레들이 많아졌다. 건물들에서 파란색 램프가 켜져 있는 제품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는 다름 아닌 벌레 퇴치기이다. 해충이 좋아하는 자외선램프를 이용하여 달려든 벌레를 잡아두고 말려 죽이는 식이다. 소음이 없고 친환경적이며 경제성 또한 두로 갖췄다. 냄새가 나지 않고 빛 감지 센서가 있어 낮에는 LED가 스스로 꺼진다. 

 

•80~150元
•검색어: 灭蚊灯 捕蚊器


학생기자 윤현정(상해한국학교 11)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전병서칼럼] 트럼프가 만들어 줄 중국경제의 3가지.. hot 2018.07.22
    중국 때리는 미국의 진짜 속내는? 미중간의 보복관세 난타전이 벌어졌다.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 첨단산업 관련제품의 25% 보복관세부과에 중국이 맞대응하자 미국이..
  • 상하이 '개방 확대 100대 조치' 어떤 게 있나? hot 2018.07.21
    상하이정부가 '상하이 개방 확대 100조'로 불리는 행동방안(上海市贯彻落实国家进一步扩大开放重大举措加快建设开放型经济新体制行动方案)을 발표했다. '개방 확대 1..
  • [학생기자논단] 교복에도 성별이 있나요? hot 2018.07.20
    젠더리스 교복이란? 여학생은 치마와 블라우스를 입고 남학생은 바지에 셔츠를 입고 있는 매우 자연스러운 모습. 최근 이런 편견을 반대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젠더리스..
  • 공포영화와 함께 오싹한 여름 2018.07.20
    이번주 핫이슈는 ‘여름나기’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는 나만의 방법 하나쯤 갖고 있자. 공포영화와 함께 오싹한 여름 무더운 여름, 몸으로 느끼는 여름..
  • 상반기 中 산시 최대 무역 파트너는 ‘한국’ hot 2018.07.18
    올해 상반기 산시(陕西)성의 최대 무역 파트너는 한국인 것으로 조사됐다. 산시 지역의 대한국 수출입 총액은 전년도 동기 대비 무려 63.9%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8.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9.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5.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