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01.25] 홍콩 독감 사망자 수 74명

[2019-01-25, 11:41:11]

중국은 지금… 2019년 1월 25일(금)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홍콩 독감 사망자 수 74명
구정기간 홍콩으로 여행을 계획했다면 독감에 주의 해야할 것 같습니다. 홍콩에서 독감 사망자 수가 지금(22일)까지 총 7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홍콩의 겨울철 유행성 독감이 급증하는 가운데 휴교에 들어간 유치원이 372곳으로 늘었습니다. 홍콩 보건보호센터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22일 하루 만에 독감으로 사망한 사람이 8명으로 지금까지 총 74명이 사망했습니다. 특히 유치원에서 독감이 크게 번지고 있습니다. 홍콩 교련회(教联会)는 이번 독감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며, 홍콩 특구정부(特区政府)는 홍콩 전역의 유치원이 춘절에 앞서 조기 방학에 들어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최근 중국본토에서도 국가독감센터는 이달 독감 유행이 가장 높은 시기라고 발표했습니다.

 

2. 中 세계 수력발전소 시장 점유율 70% 돌파
중국이 수력발전소 면에서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나라로 부상했습니다. 중국 기업이 현재 세계 140개 국에서 건설 중이거나 완공한 발전소는 약 320곳으로 세계 수력 발전소 건설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기술력, 인력, 자원에서의 우위를 기반으로 수력 발전소 시장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건설 중이거나 완공한 수력발전소는 약 320개로 설비용량만 8100만kw에 달합니다. 중국 기술의 성장과 함께 중국 자본의 해외진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한 통계에 따르면 해외 수력발전소 건설에 투자한 중국 자본은 약 2000억 위안(33조 2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이 ‘일대일로’에 참여하는 국가들 위주입니다. 2018년 말을 기준으로 중국의 수력발전 총 설비용량은 약 3억 5000kw로 연락 전력 생산량은 약 1조 2000억kwh에 달합니다.

 

3. 중국, 유전자 편집 복제 원숭이 5마리 탄생
생물학적 리듬장애 체세포 복제 원숭이 5마리가 중국에서 탄생했습니다. 연구를 성공시킨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앞으로 질병의 조기진단 및 약물연구 개발 등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원숭이는 국제적으로 빈번히 사용되는 실험용 동물입니다. 2017년 ‘중중(中中)’과 ‘화화(华华)’의 복제가 성공함으로써 야생 원숭이의 유전자 배경과 일치하는 문제를 해결했지만 질병 모형 원숭이의 구조체계를 세우는 난제는 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중국과학원 신경과학연구소가 처음으로 이 난관을 풀었습니다. 현재 전세계 약물연구회는 매년 대량의 실험용 동물을 사용해 약물 안정성과 대사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질병 모형 원숭이의 대량 복제 기술은 향후 실험용 동물의 사용을 크게 줄이고, 임상실험 집단(인간)도 효능이 없는 약물 복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세계 최초로 생체리듬유전자인 BMAL1이 제거된 '유전자 돌연변이'라는 윤리적 논란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4. 톨게이트 비용 휴대폰 결제, 전국 확대
중국이 연내에 모든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이동결제 수단을 이용해 비용을 지불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통운송부 대변인은 올해 안에 톨게이트 비용 휴대폰 결제를 전국 범위로 확대하고 ETC 이용도 적극적으로 권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허난(河南), 산동(山东), 저장(浙江), 상하이, 장쑤 등 14개 지역의 고속도로에서 휴대폰 결제를 통해 톨게이트 비용을 지불할 수 있고 광시(广西), 산시(陕西), 총칭(重庆), 베이징, 톈진, 광동 등 지역들에서는 시범 실시 중입니다.

 

5. 비행기 탄 대형 반려견 화제
최근 중국 남방항공 국제선에 대형 애완견 한 마리가 좌석에 앉은 모습의 동영상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마치 곰 한 마리가 앉아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이 애완견은 알래스칸 맬러뮤트로 알려졌습니다. 몸무게가 34~55kg가량인 대형견이 어떻게 기내에 탑승했을까요? 23일 남방항공 관계자는 “대형 애완견은 기내 탑승이 금지되지만, 이 애완견은 모든 필요 증빙서를 갖춘 위로견”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남방항공은 심리 안정을 위한 위로견이 주인과 함께 국제선 기내에 동석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위로견은 시각장애인 안내견과 마찬가지로 고도로 훈련된 직업견으로 스킨십을 통해 주인의 감정을 달래주고, 주인이 힘든 시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http://band.us/#!/band/58378633
www.shanghaibang.com
m.shanghaibang.com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법]중국 혼인신고 연령 2019.02.09
    Q 저는 북경에서 유학 중인 만 20세의 유학생입니다. 현지에서 만 19세의 중국인 여자 친구를 사귀게 되었습니다. 너무 사랑해서 하루 빨리 결혼하고 싶은데, 중..
  • 2019 꼭 맛봐야 할 ‘이색 훠궈집’ TOP 7 hot 2019.02.09
    2019 꼭 맛봐야 할 ‘이색 훠궈집’ TOP 7 추운 날씨에 유독 생각나는 중국음식하면 단연 ‘훠궈(火锅)’다. 알싸한 마라((麻辣)와 용암처럼 시뻘건 국물인...
  • [선배기자 인터뷰] 열정과 자신감 가져라 hot 2019.02.09
    조은빈 (3년 특례) 연세대 문헌정보학과 입학 예정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학부,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합격 1~3 한국 소재 3~6...
  • 달달한 2월 ‘사랑'의 음악회 hot 2019.02.09
    2월 ‘사랑의 음악회’ 발렌타인데이 클래식 로맨스 명곡 我心永恒—情人节经典浪漫名曲音乐会 ‘클래식은 영원하다’는 말처럼 아무리 시간이 오래 지나도 변치 않는 클래식..
  • [중국법] 외국인이 중국에서의 혼인신고 절차 2019.02.08
    외국인이 중국에서의 혼인신고 절차 Q 저(한국인)는 중국인 A와 북경에서 약혼식을 마치고 부부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혼인신고를 하지 않으면 부부가 아니라고..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4.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8.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9.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5.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