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타오바오 핫 아이템] 고층도 ‘문제없어’ 유리창 로봇청소기

[2020-04-23, 11:12:51]

 





 

지저분한 창문으로 바깥을 바라볼 일도, 있는 힘껏 팔을 뻗어 창문을 닦을 일도, 위험천만한 고층 외벽을 청소할 일도 필요 없다. 유리벽에 착 달라붙어 알아서 구석구석 청소해주는 ‘유리창 로봇청소기’만 있으면 이 모든 수고를 덜 수 있다. 샤오미 생태계 허트(HUTT)가 누구나 탐낼 만한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았다.


유리창 로봇청소기는 유리창 외에도 화장실 벽, 대리석 벽 등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강력한 흡입력으로 벽에 달라붙어 창문, 벽면에 묻은 먼지를 깨끗하게 닦아준다. 청소기에 탈부착이 가능한 두 개의 원형 걸레는 각각 다른 방향으로 회전하며 돌아가기 때문에 먼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거해 준다.


제품에 솔이 없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부드러운 걸레로 회전하며 닦기 때문에 창문과 외벽에 흠이 나지 않는다. 또, 제품에는 먼지 상황을 인식하는 센서가 탑재되어 있어 자동으로 흡입력을 조절한다. 비 얼룩은 2600PA, 모래 먼지는 2800PA, 진흙은 3000PA, 벌레 류는 3200PA으로 흡입력이 조정되는 방식이다. 이 밖에 스마트 경로 안내로 창문 전체의 구역을 나누어 순차적으로 닦아준다.


가장 중요한 창문과의 접착 문제는 6가지 보호 장치로 안전성을 보장했다. 제품은 공기 습도와 유리 표면의 마찰력에 따라 흡입력을 자동 조절하며 최종적으로 7kg의 중력을 견딜 수 있다. 전력이 갑자기 차단돼 흡입력이 떨어지는 상황은 기계 내부에 설치된 비상 배터리로 예방했다. 제품에 전력이 끊겨도 20분간 창문에 접착되어 있도록 설계됐으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8미터 길이의 등산용 안전줄을 연결할 수도 있다. 이 안전줄은 떨어지는 순간 180kg에 달하는 무게를 견딜 수 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전원선을 연결한 뒤 걸레를 부착하고 전원을 켜면 된다. 필요하다면 안전줄을 적당한 곳에 묶고 외부 창문을 닦을 때는 리모컨을 이용해 작동시킬 수 있다.


제품의 가장 큰 단점은 유선이라는 점이다. 창문에 밀착되어야 할 정도의 강력한 흡입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무선은 지원하고 있지 않다. 또, 걸레가 원형이기 때문에 창문 모서리 쪽에 닦이지 않는 부분이 생길 수 있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되고 있다.


실제 구매 후기를 보면 만족스럽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창문에 완벽히 밀착돼 떨어질 염려가 없고 예상보다 창문이 깨끗하게 닦인다는 평이 많았다. 일부 사용자는 청소기 특유의 소음이 거슬린다는 지적을 했다.

 

∙ 동영상: https://m.tb.cn/h.ViwsfMb?sm=5f775a
∙ 검색 키워드: 赫特变频擦窗机器人
∙ 가격: 1599元(28만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봄바람 솔솔, 즐거운 콧바람 상하이 나들이 추천 hot 2020.04.29
    오랫동안 움츠리고 지냈던 몸과 마음이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다. 어디든 잠깐 콧바람이라도 쐬고 싶은 따뜻한 봄날씨 '탓'이다. 얼굴을 어루만지는 봄 바람을 한껏..
  • 5.1절 연휴, 자연으로 떠나는 안심 나들이 hot 2020.04.25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상하이 근교 나들이 예전 같으면 지금 이맘때쯤 이면 해외나 중국 여행을 계획하느라 정신 없었겠지만 코로나19로 변해버린 일상은 무서울 정도..
  • [4.23] 中 올해 노동절 연휴 비행기값 30% ‘뚝’ hot 2020.04.23
    [4.23] 中 올해 노동절 연휴 비행기값 30% ‘뚝’ 중국은 지금… 2020년 4월 23일(목)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신규 확진..
  • [코로나19] 신규 확진 10명, 무증상자 27명 hot 2020.04.23
    [코로나19] 신규 확진 10명, 무증상자 27명 23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生健康委员会)에 따르면 22일 0시-24시까지 전국 31개성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
  • 코로나가 쏘아올린 5G hot 2020.04.23
    코로나가 다시 불러온 5G에 대한 관심코로나 사태로 인해 전 세계에서 자택 근무와 온라인 수업을 포함해 대부분의 사회, 문화, 경제활동이 온라인에서 이뤄지고 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8.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9.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5.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