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도 전기차 시장 진출하나

[2021-04-26, 16:02:59]
바이두, 샤오미, 화웨이 등 중국의 거대 IT 기업들이 일제히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한 가운데 틱톡 운영사인 '바이트댄스(字节跳动)'도 자동차 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즈처파이(智车派)는 23일 바이트댄스가 자동차 업계에 뛰어 들었다고 전했다. 중국 기업 정보 플랫폼 톈옌차(天眼查)에 따르면, 최근 베이징싱윈촹이커지(北京星云创迹科技)가 100% 지분을 보유한 충칭완샹유처커지(重庆万象优车科技) 유한공사를 설립했다. 베이징싱윈촹이커지는 바이트댄스가 100% 출자한 회사다.

충칭완샹유처커지의 사업 범위는 기술서비스, 컴퓨터 시스템 서비스, 신차판매, 컴퓨터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및 보조 장비 도매, 자동차 부품 등을 포함한다.  

이외 지난달 바이트댄스는 자율주행 창업 회사인 칭저우즈항(轻舟智航)에 최소 2500만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칭저우즈항에서 출시한 롱저우ONE은 쑤저우, 선전, 우한 등지에서 중국 최초 5G 무인 대중교통 프로젝트를 시행했고, 올해 전국 최초로 무인 자율주행 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칭저우즈항은 이번에 조달된 자금을 자율주행의 '자동화 생산 공장' 설립에 사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올해들어 바이두, 샤오미, 디디 등 중국의 거대 인터넷 기업들이 속속들이 자동차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화웨이는 베이징자동차와 바이두는 지리자동차, 알리바바는 상하이자동차와 협업 중이고 샤오미는 독자 개발을 선언했다. 조만간 바이트댄스도 스마트 자동차 시장 진출을 공식화할 것으로 보여진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사진찍기 좋은 상하이 이색거리 5곳
  2.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3. 메이퇀 배달기사 월 평균 200만원..
  4. 中 ‘금구은십’은 옛말… 중추절 신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6. 샤오미도 3단 폴더블폰 출시하나… 특..
  7. 벤츠, 비야디와의 합자한 전기차 ‘텅..
  8. 中 지준율 0.5%p 인하…금융시장에..
  9. ‘등산’에 목마른 상하이 시민들, ‘..
  10. 상하이 지하철 9개 역이름 바꾼다

경제

  1. 메이퇀 배달기사 월 평균 200만원..
  2. 中 ‘금구은십’은 옛말… 중추절 신규..
  3. 샤오미도 3단 폴더블폰 출시하나… 특..
  4. 벤츠, 비야디와의 합자한 전기차 ‘텅..
  5. 中 지준율 0.5%p 인하…금융시장에..
  6. 중국, 7년 만에 초전도 자성체 세계..
  7. 中 재학생 제외 청년 실업률 18.8..
  8.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용후이마트..
  9. 상하이, ‘950억원’ 소비쿠폰 쏜다..
  10. 中 신차 시장 ‘가격 전쟁’에 1~8..

사회

  1. ‘등산’에 목마른 상하이 시민들, ‘..
  2. 상하이 지하철 9개 역이름 바꾼다
  3. 레바논 ‘삐삐’ 폭발에 외국인들 ‘중..
  4. 상하이 '외식' 소비쿠폰 언제, 어디..
  5. 상하이 디즈니, 암표 대책으로 입장권..
  6. 김대건 신부 서품 179주년 기념 국..

문화

  1.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2.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3. "공연예술의 향연" 상하이국제예술제(..
  4. [책읽는 상하이 254] 나무의 시간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애들이 나에..
  7. [중국인물열전 ①] 세계가 주목하는..
  8. [Dr.SP 칼럼] 독감의 계절 가을..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