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재확산 조짐에 코로나 검사 주기 ‘축소’

[2022-07-14, 12:17:58]

코로나 환자가 전국에서 발생하면서 ‘재확산’ 조짐이 보이자 여러 지역에서는 서둘러 핵산 검사 주기를 줄였다.


14일 건강시보(健康时报)에 따르면 7월부터 일부 지역에서는 핵산 검사 횟수를 늘리기 시작했다. 즉 이전의 5~7일 마다 한 번씩 받았다면 이제는 2~3일마다 한 번으로 검사 간격을 줄인 것이다.


저장성 항저우: 상시 검사 기간 7일→3일
지난 10일 항저우시는 ‘상시화 핵산 검사 횟수 변경 보고’를 발표해 7월 11일 0시를 기점으로 항저우에 거주하는 사람은 72시간 마다 자발적으로 핵산 검사를 받도록 했다. 또한 13일 0시부터는 72시간 이내 검체 채취서 또는 핵산 검사 증명서가 없는 사람은 공공장소 진입과 대중교통 이용이 제한된다.
원래 항저우의 경우 지난 6월 25일 0시를 기점으로 상시 핵산 검사 간격을 72시간에서 7일로 연장했지만 보름만에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 셈이다.


안후이 허페이 : 상시 검사 기간 7일5일
9일 허페이시는 상시 핵산 검사 기간을 5일에 한 번씩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허페이시의 경우 지난 6월 22일부로 상시 핵산 검사를 잠정 중단했었지만 역시 한 달도 채우지 못하고 정기 핵산 검사가 부활했다.


난창&산동: 공공장소 출입 및 대중교통 이용 시 48시간 핵산 증명서 필요
장시성 난창시에서는 11일부터 마트, 호텔, 시장, 영화관, 식당 등 모든 공공장소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48시간 핵산 증명서를 소지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산동성의 린이(临沂)시의 경우 버스 터미널 출입 시 48시간 핵산 검사 증명서가 필요해졌다.


하이난 하이커우의 경우 시내 모든 오락 시설물에 대해 1주일 동안 영업을 정지하고 하이커우를 떠날 경우 48시간 핵산 검사 증명서를 소지해야 한다.


최근 갑작스럽게 본토 감염자가 증가로 인해 페쇄식 관리를 하고 있는 간수성 란저우시는 13일 0시부터 란저우 역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은 반드시 24시간 이내 핵산 검사서를 소지하라고 방역 수칙이 변경되었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8.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9.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5.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