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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다수 지역 ‘전원 핵산검사 불필요’ 조치 잇따라 발표

[2022-11-30, 11:14:56]
중국 다수의 지역에서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의 거주자, 사회면 활동이 없는 자 등은 핵산전수검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는 통지문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고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29일 전했다.

광저우(广州), 사회면 활동이 없는 자는 핵산 전수조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지난 27일과 28일 광저우시 위생건강위는 다수의 지역은 ‘검사해야 할 사람은 반드시 해야한다(应检尽检)’ 원칙을 따라야 한다는 통지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집에 머무는 노인, 매일 온라인 수업을 하는 학생, 재택 근로자 등 사회면 활동이 없는 사람들이 외출하지 않는 경우에는 전원 핵산 검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되며, 집단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통지문은 밝혔다.
 
충징(重庆), ‘전염병 없는 주거단지, 지역사회’는 전 인원이 핵산검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충칭(重庆)은 ‘전염병 없는 주거단지’ 및 ‘전염병 없는 지역사회’는 모든 인원이 핵산 검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했다.

지난 26일 충칭시 위생건강위 리판(李畔) 부주임은 기자회견에서 "전염병 없는 주거단지와 전염병 없는 지역사회는 최근 3차 핵산검사에 전 인원이 참여하지 않는다”고 명확히 밝혔다.
 
최근 충칭의 4개 구(渝中区、九龙坡区、江北区、渝北区)와 3개 구·현(梁平区、垫江县、秀山县)은 전 구역 또는 일부 구역에서 핵산 검사를 실시했다. 하지만 최근 5일 동안 양성 결과가 나오지 않은 거리(街镇)와 양성 결과가 나온 거리 중 최근 5일 동안 양성 결과가 나오지 않은 지역사회와 주거단지는 이번 핵산 검사에 참여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정저우(郑州), 고위험 지역을 제외한 기타 지역은 집중 핵산 전수조사를 중단한다

지난 26일 허난성 정저우시 관련 부서 책임자는 기자회견에서 “감염자가 다수 발생한 신정시(新郑市)는 임시 관리통제 조치를 29일 24시까지 연장하고, 고위험 지역을 제외한 기타 지역은 집중 핵산 전수검사를 중단, 저위험 지역 관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요 지역 8개 구(区)에서는 가구당 1인이 24시간 음성 핵산증명서를 소지하면 매일 1시간 생필품을 구매하기 위한 외출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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