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는 다양한 기념일들이 있습니다. 그중 다양한 직업들의 날, 가정 관련 날과 역사적 사건들에 관한 날들이 있지만 환경을 지키는 목적으로 지정된 날들도 있다. 하지만 이런 환경 관련 날들 중 바다식목일, 바다의 날과 방재에 날에 대해 아는 사람은 적다. 이 날들이 세워진 이유는 무엇이고 어떤 식으로 보내는지 알아보자.
5월 10일-바다식목일
바다식목일은 5월 10일에 기념되는 바다 생태계 보호와 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기억하기 위한 날이다. 중국과 한국은 이 날 해안 주변에 청소, 해양 생태 보전 운동과 이벤트 등을 주최하며 바다를 지키도록 사람들을 유도하고 있다.
중국의 바다식목일은 1991년에 중국의 환경 운동가 Mao Tian의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운동들을 펼친 끝에 정부가 해양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바다 속 생태환경의 문제점을 알리기 위해 지정되었다.
한국에서에 바다식목일은 1996년에 제정된 한국 해양환경보호법을 바탕으로 지정되었다.
5월 31일-바다의 날
바다의 날은 5월 31일에 기념되는 바다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바다의 날도 바다식목일과 같이 중국에서 시작되었다. 1992년에 중국 정부와 환경 단체들이 바다 환경 보호를 위해 제안한 것을 계기로 제정되었다. 중국은 바다의 자원과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의 바다의 날은 2007년에 정부의 정책으로 지정되었다.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념일로써, 다른 환경에 관한 날들보다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의 바다의 날은 정부의 지원이 법으로써 지정 되어있고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국제적으로 활동 중이다. 하지만 한국의 바다의 날은 아직 국내에만 행사와 캠페인을 통해 환경 보호 의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5월 25일-방재의 날
방재의 날은 5월 25일에 기념되는 재해 예방을 위한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지정되었다.
방재의 날 또한 중국에서 시작되었다. 2000년에 중국 정부는 대규모 재해 예방을 위해 방재의 날을 지정했다. 이 기념일을 통해 재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 및 대응 능력을 시민들에게 심어주고자 했다. 중국에서 이날은 재난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교육과 예방 캠페인 같이 다양한 행사들로 높인다.
한국의 방재의 날은2001년에 지정되었다. 한국은 방재의 날에 재난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하도록 노력하고 재난 대응을 높일 행사를 진행한다.
두 나라 모두 방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지만 중국은 방재의 날은 법률적으로 제정되어 있지만 한국은 정부의 정책이다. 이로 인해 중국은 더욱 체계적인 방재 체계와 규모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두 나라 모두 재난에 대한 관심으로 안전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한국은 자연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실천하기 마음을 기리기 위해 이런 환경에 관한 날들을 세웠다. 이날들을 통해 사람들이 자연에 대한 존중과 감사의 의무를 깨닫고, 더 늦기 전에 자연을 보전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이고 싶다.
학생기자 배하윤(SAS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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