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한참 골프연습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주중에 아침마다 연습장에서 연습을 하지요.
그런데 지난주부터는 왼쪽어깨가 아프기 시작하더니만 이번 주에는 더 아프네요.
스윙 할 때 힘을 너무 줘서 그런가요?
골프를 시작하는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은 골프로 인한 통증을 호소하기 마련입니다.
왼쪽어깨가 아픈 경우도 많지만, 손목, 팔목, 발목, 허리 등등 다양한 부분에서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의 대부분이 과도하게 연습을 하거나, 정확한 스윙방법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또는 몸에 너무 힘이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경우에는 왼쪽 어께의 통증이 2가지 즉, 정확한 스윙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와 몸에 너무 힘이 들어가는 경우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왼쪽어깨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의 대부분은 백스윙시 어깨 턴을 너무 의식하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주로 뒷땅이 나는 경우에는 팔꿈치가 아프게 되는데 어깨가 아픈 것은 백 스윙을 과도하게 많이 돌리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에 따라, 나이에 따라, 성별에 따라서 유연성의 차이는 나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본인의 유연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프로의 스윙을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서, "나도 저 프로처럼 백 스윙을 크게 하면, 비거리가 늘겠지?"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운동은 본인의 체격이나 체형조건에 맞도록 연습을 하여야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이러한 법칙을 무시하게 되면, 어깨근이나 관절에 과부하가 걸리게 됩니다. 이러한 과부하가 지속되다 보면, 어깨 근관절에 염증이 생길 수 도 있으며, 인대가 늘어나는 사고도 당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몸이 너무 경직된 상태에서의 연습도 근육을 손상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으니, 이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경우 통증이 가라않을 때까지 쉬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