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 200개, 교민 5천 여명 달해
1928 국민당 정부의 수도가 된 후 중국의 정치 군사 문화 교육의 중심지였던 장쑤성 성도 난징은 양자강 하류연안에 있는 수륙교통의 요충지이며 역대 왕조의 도읍지로 명승고적이 많기로 유명하다. 최근 5년간 연평균 GDP 성장률 14%, 서비스업 비중 48.6%, 세계 500대 기업 중 55 개 기업이 투자한 곳. 첨단 과학기술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중국의 떠오르는 도시 난징의 현주소다. 현재 난징시에는 LG그룹, 금호타이어, 효성 등 대기업을 포함해 200여 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 난징 경제 급성장의 일등공신은 단연 한국기업 들이다. LG그룹이 2006년 약 12억 달러를 투자한 데 이어 금호타이어, 효성, SK건설, 삼성연구소, 코오롱 등 대기업들도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했다. 이렇게 한국 기업 진출이 늘어남에 따라 현재 난징에 체류하고 있는 1만여 외국인 중 한국교민이 약 5천명(유학생 1천명 포함)에 달한다. 교민들은 주재원이 대다수이며 그밖에 요식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 한국교민은 주로 웨야호(月牙湖)지역에 밀집되어 있다. 1937년 난징대학살로 뿌리깊은 반일 감정이 서려있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난징시 정부는 2003년 난징경제기술개발구 내에 `LG산업원'까지 조성해주었다. 전체 400만평에 이르는 전체 기술개발구 내 LG전자, LG필립스 LCD, LG화학 등이 투자해 30%를 차지해 쓰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2004년 7월 소프트웨어연구소를 설립했다. 금호타이어는 1996년 현지 생산법인을 설립하고 진출 3년 만에 흑자를 달성했다. 2005년에는 83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하는 등 총 2억 달러를 투자, 연간 1200만본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SK그룹은 SK건설이 2005년 3월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부동산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SK건설 난징법인은 SK그룹 자체개발사업 프로젝트도 함께 담당하는 등 다목적으로 진출했다. 난징에는 한국학교가 없으며 약 1천여 명의 한국유학생들 중 초·중·고 유학생들은 국제학교나 로컬학교에 진학하며, 대학생들은 남경대학교, 남경사범대학교, 동남대학교 등에 다니고 있다. 한국식당과 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이 많아 생활에는 큰 불편이 없다.
난징교육정보
*난징국제학교: 139-1475-0091
난징실험국제학교국제부: 025)5884-3181
*무지개 유치원(한국유치원): 025)8485-0404
*한글사랑학교: 025)8456-0460(138-1384-5556)
난징에 가면
중국역사가 보인다
난징은 풍부한 자연자원과 역사문화유산이 어우러져있는 곳으로 예로부터 `금릉(金陵)48경'은 매우 유명하다. 쭝산링(中山陵)풍경구와 푸쯔먀오(夫子庙)친화이(秦淮)일대의 관광지구 및 위화타이(雨花台) 유적지 등은 매우 유명한 전국AAAA급 관광지구이다.
난징은 고대 왕·재상·문인·상인·선남선녀들이 모두 난징을 유람의 주목적지로 삼곤 했고, 때문에 수많은 작품과 이야기들이 전해지고 있다. 난징은 육조(六朝)문화, 명(明)문화, 민국(民国)문화, 혁명문화 등이 여행지에 그대로 녹아 들어있다. 명고궁유적지, 명효릉(明孝陵) 및 명조(明朝) 공신의 무덤, 성곽 등 명나라 문화유산이 남아 있어, 명대 건축의 웅장함과 기백을 보여주며, 명조 개국황제 주원장(朱元璋)의 묘인 명효릉유적지는 2003년 세계문화유산에 선정되었다.
봄/난징 국제매화축제(3월), 여름/쟝신저우(江心洲, 난징 서남쪽 창쟝(长江)에 있는 섬)포도축제(8월), 가을/난징 우화석(雨花石, 우화석 난징의 상징물 중 하나)예술제(9월), 겨울/새해맞이 타종행사(12월 31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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