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KIFT, '금호화운'으로 中 물류시장 진출

[2007-05-17, 02:08:06] 상하이저널
上海 안팅(安亭)에 물류법인 설립 `KIFT'라는 영문명칭으로 더 잘 알려진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물류전문기업 `한국복합물류(대표이사 김종호)'는 2004년말 중국물류사업을 준비하기 시작하여 올 3월 상하이 안팅(安亭)에 해외 첫 물류법인을 설립했다. 법인명칭을 `금호화운(상해)유한공사(锦湖货运(上海)有限公司)'로 정하고, 설립자본금 100만달러 규모로, 한국복합물류가 90%, 남경금호윤태유한공사(南京錦湖輪胎有限公司: 금호타이어 난징공장법인)가 10%를 각각 출자했다.

안팅(安亭)은 폭스바겐 등 국제적인 카메이커의 공장, 포뮬러 원(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경기장이 있는 등 자동차와 연관성이 많은 지역이다.

앞으로 상하이 물류법인은 초기 타이어 물류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산업과의 연관성을 이용하여 자동차 부품(Auto Parts)시장을 공략, 3자물류(3PL: Third Party Logistics) 고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의 물류회사는 대부분 해운과 포워딩분야인 반면, 내륙운송업과 창고업을 위주로 하는 `금호화운'은 대기업 중에서는 최초 중국진출이라는 것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금호화운' 법인설립을 계기로 그룹의 글로벌 물류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계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게 되었다.

`금호화운'은 금호타이어 중국판매법인의 전국 8개 물류센타 운영과 거점간 운송업무에서 향후 국제운송대리업무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타이어물류가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이 된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내륙운송업을 시작하게 되는 `금호화운'은 올 연말까지 약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향후 2011년에는 약 1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4.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8.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9.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5.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