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경희라는 한 울타리안에서 함께 동거동락한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2001년 2월 경희대학교 동문회가 창립됐다.
현재 약 60여 명의 동문들이 3개월에 한번 열리는 정기모임을 통해 선후배간의 깊은 정을 나누고 있다. 바쁜 일상 때문에 자주 모이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온라인 다음카페(khushanghai)를 통해 동문들의 소식을 전해왔다.
7년 간 꾸준히 모임을 이어오면서 각종 동문 관련 대회에 참석해 경희대 동문의 단결된 힘을 보여주었다. 올해 경희대 동문회는 동문간 교류나 친목도모 외에 동문들에게 다방면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동문회로 거듭 날 계획이다.
권영식 동문 회장(83학번)은 "재상해 경희대 동문회가 7년이란 오래 시간을 이어오면서 아직 만족할 만한 활동을 하지 못했다*라며 "올해 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문들이 교류할 수 있는 공간과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며 어느 지역의 경희대 동문회보다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또한 "재상해 모든 동문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며 동문들의 단결된 힘을 다시 한번 보여주자*고 덧붙였다.
▷글 총무 최성욱 (88학번)
138-1898-7334
학교 소개
경희대학교는 전문학술에 관한 심오한 이론과 응용방법을 교수 연구하여 문화복지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유능한 지도자를 양성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이상적인 인류사회의 재건을 추구하는데 창학의 목적을 둔다. 대한민국의 건국정신인 홍익인간의 이념과 문화세계의 창조라는 창학정신에 바탕하여 다음의 네 가지를 교육의 목표로 삼고 있다.
전인교육(全人教育), 우리는 편향된 교육을 지양하고 지(知), 덕(德), 체(体)의 종합적인 수련을 통하여 전인적인 인격의 소유자를 육성하고자 한다.
정서교육(情绪教育), 건전한 정서 함양을 통하여 우리는 보다 명랑하고 밝은 사회를 이루어 나갈 수 있다. 과학교육(科学教育), 과학적이고 합리적이며 조직적인 사고방식에 의해서 우리는 문화세계를 창조하여 보다 풍요롭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민주교육(民主教育), 인류의 역사를 통해 볼 때 가장 바람직하고 훌륭한 사회형태는 민주주의 사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