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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 586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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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20년전 육아일기
- 올해로 22살이 된 딸 아이 어릴 적 육아일기를 오랜만에 꺼내보았다. 태어나기 얼마 전부터 쓰기 시작해서 초등 3학년 무렵까지 썼던 것 같다. 어릴 때는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쓰면서 아이가 새롭게...
- 201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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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딸들과 타래과 만들기 hot
- 유난히 늦은 설날을 맞이하는 2015년이다. 달력의 계절과 실제 계절과의 차이를 조절하기 위해 윤달이 끼다 보니 여느해 같으면 이미 설날이 이미 지나갔을 날짜다. 어렸을 적부터 할머니가 쌀과자, 콩...
-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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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허망한 자유부인의 꿈
- 사실 며칠 전부터 내 기분은 살짝 흥분되어 있었다. 큰아들 녀석이 용돈을 모아 배낭여행을 가겠다고 할때까진 그저 그런 일상이었다. 그런데 작은아들이 논산 훈련소에서 5주 훈련을 마치고 퇴소식 때 아...
- 201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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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아들친구엄마들 ‘레몬에이드’
- 상하이생활 12년 동안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한다. 자의든 타의든 만남과 이별은 이제 상하이생활에서 일상이 된 느낌이다. 상하이에 오래 살았다면 인간관계가 아주 넓을 것 같지만, 나같이...
- 201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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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한 박자 쉬고 hot
- 악보를 보면 16분 음표, 8분 음표, 4분 음표, 2분 음표, 온음표와 함께 이 음표들의 길이만큼 쉼표가 등장한다. 작곡가들은 이 기본들을 가지고 아름다운 노래들을 만들어 낸다. 우리가 걸어가는 ...
- 20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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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아흔 아홉마리 길 잃은 양을 위하여
- 가난은 나라도 못 없앤다는 말이 있다. 여기엔 가난과 가난한 사람을 바라보는 두 가지 관점이 있는 것 같다. 하나는 가난의 원인을 게으름이나 무능력함에 두는 것이고, 또 하나는 역으로 부유함을 부지...
- 201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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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내 인생에 못 잊을 5일 hot [1]
- 오늘도 외출해서 돌아오는 길에 하마터면 전화를 걸뻔했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아버지와 이별을 하다니 아직 난 실감이 나지 않는다. 지난봄 아버지의 탈장수술로 한국에 다녀와 바로 아버지의 직장암 소식을...
- 20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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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힘내자! 2015!
- 다사다난했던 2014년이 저물고 있다. 多.事.多.難!올해처럼 이 말이 나에게 이리도 가슴에 사무치게 다가온 해는 없었다. 2014년을 되돌아보며 나의 삶에 영향을 끼친 두 가지 사건을 떠올려본다....
- 201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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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층간 소음 [1]
- 설만 되면 어머님은 우리를 많이도 기다리신다. 남편이 장남인데다 큰 아이가 장손이다 보니 1년에 한 번 보는 손자를 무척이나 기다리신다.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그리 보고 싶은 손자를 1년에 한 번 ...
- 201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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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하나 아닌 하나
- 중국에 온 후 처음 만난 이 땅 사람은 조선족 도우미 아줌마였다. 상하이에 온 첫 날 낯선 집에 들어섰을 때 우릴 기다리고 있었고, 말 한마디 통하지 않는 곳에서 내가 절대적으로 의존할 수 밖에 없...
- 201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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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김장
- 다사다난했던 한해의 달력이 한 장 한 장 넘겨지고, 드디어 2014년의 달력이 한 장 남았다. 12월! 갑자기 추워진 날씨가 12월이 되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려주려는 것 같다. 매서운 바람과 추...
- 201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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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세대에서 세대로
- 초등학생 막내가 하루는 시무룩하게 묻는다.
“엄마는 저랑 몇 살까지 같이 사실 수 있어요?”
이 아이가 갑자기 왜 그러나 싶은데...... 여섯 살, 네 살 터울의 오빠, 언니에 비해 자기는 6...
- 201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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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나만 그러는 게 아니야! hot
- 말씨도 곱고 외모에서부터 교양미가 넘치는 모모 타이타이는 운전대만 잡으면 딴 사람이 된다. 충돌할 듯 아찔한 순간에 절묘하게 차 머리를 들이밀어 넣고 득의만만한 표정으로 씨익 웃는 표정은 평소 차분...
- 201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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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손님, 식구 그리고… hot
- [아줌마이야기]손님, 식구 그리고…
“아찌~ 아찌~”
멀리서부터 아이들의 흥분된 목소리로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연우네 식구들이 왔구나. 흥, 그런데 저 녀석들 매번 아찌만 찾는단 말이야' 부...
- 201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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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어머니! hot
- 한국을 떠나 중국에서 아이들 키우며 생활한 지 벌써 십여 년이 지났다. 짧다면 짧고 길다 하면 긴 시간이다. 그 시간 동안 엄마가 보고 싶고 그리웠던 때를 떠올려 보면 모두 내가 아프거나 힘들고 지...
- 20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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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동화 비틀기
- -삶의 무게를 재는 저울이 있다면
‘백설 공주’ 이야기에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를 보여주는 마법의 거울이 나온다. 왕비가 그 거울을 즐겨 사용한 것을 보면 백설 공주의 계모 또한 시대...
- 201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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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동물 홀로코스트
- 며칠 전 친구에게서 끔찍한 이야기를 들었다. 외환선 도로 분리대 위에 태어난 지 한 달도 채 안되어 보이는 새끼 고양이가 떨며 앉아 있더란다. 그런 장소에 어떻게 고양이가 있을까 이상하기도 하고 불...
- 201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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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복
- 상하이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일년 중 지금 이 10월이 최고의 계절이란 건 누구나 알 것이다. 하긴 금방 오신 분들이야 한국의 가을과 비교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따가운 햇살과 스치는 바람이 자외선...
- 20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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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간 15주년 新필진과 새 힘! 새 도약! hot
- 조선희, 남궁지나. 이들의 꼼꼼한 취재는 교민들의 상하이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
아줌마이야기상하이 거주 평균 12년인 주부 4명의 중국생활 이야기. 이곳에서 느끼고 경험한 희로애락...
- 201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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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독포인포(讀抛人抛)
- 아침, 저녁으로 기분 좋은 차가움이 느껴지는 바람을 맞으며 가을이 왔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상해에서는 길지 않은 가을이 더욱 소중하게 여겨진다. 그래서 요즘은 가까운 거리뿐만 아니라, 여름이었다면...
- 201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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