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李대통령 "日지진, 가까운 이웃이 먼저 도와야"

이번 일본이 강력한 강진(9.0)과 쓰나미로 참혹한 피해 현장을 보면서 충격과 비통함을 감출 수 없네요.

무엇보다 안타까운 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인명피해와 여진(餘震)에 따른 사회 불안과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하니 걱정입니다.

지진발생 초기 일부 몰지각한 사람(누리꾼)들이 과거 한.일 양국의 좋지 않았던 감정을 끄집어내 반일감정을 자극하기 위해 글을 게시판에 올리고 기사화했던 것은 매우 잘못된 일로서 한국 내에서도 이들의 무분별하고 경솔한 행동을 규탄하고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 대통령과 정부, 종교계, 언론, 시민단체, 학생, 한류스타 등 국민모두가 일본의 피해에 마음 아파하고 비통함을 함께 나누자는 분위기이랍니다.

또한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일본을 돕기 위한 “일본인 힘내세요!, 일본 다시일어나라!,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마세요!, 특히 희생자 애도와 추모 글 쇄도하고 긴급 구호품 지원 손길과 성금 모금운동”이 전국적으로 벌어지고 있답니다.

다시 한 번 이번 지진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한국인 모두가 여러분의 어려움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절대로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마시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