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한국학교 2011학년도 학부모전체회의 개최

[2011-03-17, 19:39:34] 상하이저널
 
상해한국학교가 새학년 새학기를 맞아 학부모전체회의를 가졌다. 지난 17일 오전 10시 금호음악당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는 13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학교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날 학부모전체회의에서는 한국학교 각 반별, 교과별 교사 소개, 학교 현황, 2011학년도 주요 교육활동을 소개했다. 이어 학부모 총회를 갖고 앞으로 학부모회에서 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전달했다.

김헌수 교장은 올해 주요 교육 활동으로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동아리, 국제교류 등) △외국어 교육 강화 △자긍심 함양 △방과후 수업 △기초학력보충교육 △학부모 수업참관 △과학실 현대화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세부 활동계획을 발표했다.

장창관 학부모회장은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 교복, 스쿨버스, 스쿨뱅킹, 기타사항 등에 대해 학교측와 대립이 아닌 협력자로서 아이들의 질 높은 교육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하고,“학부모회 임원과 학교 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에 적극 참여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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