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E축소 전망, 신흥국 금리상승 취약점 노출
김용 세계은행(WB) 총재가 중국의 올해 7.5% 경제성장목표 달성을 낙관했다고 로이터통신은 15일 보도했다.
그러나 그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영향을 받아 신흥국의 금리가 상승하면서 거대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전했다.
그는 “FRB(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양적완화(QE) 축소 가능성에 따르는 금리상승으로 신흥국 경제체제의 취약점이 드러났다”며, “신흥국 시장이 이같은 취약점에 대비하도록 강력한 메세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8월 경제지표가 호전된 것으로 발표되자, 각 투자기관들은 중국의 단기 경제성장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 대다수 기관들은 올해 중국경제가 7.5%의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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