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석한국주말학교 ‘제4회 도전! 골든벨’

[2013-11-19, 14:39:20] 상하이저널

无锡 교민사회 축제로 자리잡아

무석의 초3∼초6 한국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제4회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가 지난 11월 9일(토) 무석한국주말학교 주최로 우시이튼하우스 체육관에서는 개최됐다. 무석한국상회(한국인회) 김진섭 회장, 무석한국학교 조상수 교장, 우시이튼하우스 Christine hechanova 교감, 한중플라워 김호상 대표의 격려사는 긴장해 있는 도전자들에게 용기를 주었다.

골든벨을 향한 문제 출제가 시작되고 한 문제 한 문제 풀어 가면서 탈락과 잔류의 갈림길에서 아쉬운 탄식이 줄을 이었다.  9,000위엔의 장학금을 놓고 펼친 치열한 접전 끝에, 드디어 4학년 김채윤 학생(ISW)이 오빠, 언니들을 모두 제치고 골든벨 도전의 영광을 노력 했지만 아쉽게도 마지막 골든벨 문제의 정답을 쓰지 못해 최후의 1인으로 확정되었고, 3학년 박채은, 4학년 최재명, 5학년 박규민, 6학년 홍서영 이상 4명이 학년 우수자로 확정됐으며, 우수 학생 9명에게는 우시이튼하우스의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이 외에도 주말학교 유치부 7세반부터 초등 2학년 학생들을 위한 ‘독서퀴즈대회’ 가 올해 처음 열려 열띤 경쟁 끝에 2학년 김지욱 학생이 대상을, 유치부 7세반 손지유, 1학년 박희소, 2학년 김가현 이상 3명이 학년 우수자로 확정됐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특공무술도장’의 특공무술 시범과 ‘우시색소폰동호회’의 색소폰 연주가 있었고, 방청객 골든벨, 행운권 추첨을 통해 행사장을 찾은 교민들에게 푸짐한 상품을 나눠, 이제 ‘도전! 골든벨’ 행사는 무석 교민사회의 큰 축제로 자리잡았다.

1대 골든벨 탄생 이후, 3년째 최후의 1인에 머물고 있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내년 대회에서는 꼭 골든벨을 울려 영광의 종소리가 체육관에 널리 퍼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행사를 잘 치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이령경(무석 한국주말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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