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한 3세 여아가 심각한 뇌수종을 앓아, 머리크기가 정상아의 3배 크기로 부풀어 올랐다.
아이는 병원에서 1차 수술을 받아 머리크기를 37인치에서 23인치로 줄였다고 광밍왕(光明网)은 영국의 데일리메일 기사를 인용해 28일 보도했다.
의사는“아이가 1년도 채 살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지만, 1년 뒤 아이는 살아남아 기적을 일으키고, 웃음을 잃지 않고 있다.
의료진은 새로운 의료기법을 시도했다. 수술 위험을 고려해 수 차례 두개골 재건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아이는 회복이 순조롭지만,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되기 까지는 아직까지 갈 길이 멀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는 병원측의 무료 지원을 통해 치료기회를 얻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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