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학생들의 기발한 피서법

[2014-08-08, 08:47:26]
후베이성(湖北省) 우한시(武汉市)에서 고온의 날씨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한 대학교 기숙사 학생들이 기발한 피서법을 고안해 내서 화제다.

화중(华中)사범대학의 학생들이 침실 내 ‘작은 수영장’을 들여놓고 물 속에 들어가 앉아 인터넷을 하고, 카드놀이를 하면서 더위를 잊고 만족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

한 학생은 “몇 백 위안이면 이 수영튜브를 살 수 있고, 2명이 들어가 잠을 잘 수도 있어 매우 실용적인 피서법이다”라며, “수영튜브에 바람을 넣고 물을 채우는데 한 시간 가량이 걸렸지만, 다행히 침실과 세면대가 가까워 수월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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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의견 수 2

  • 동상이몽 2014.08.08, 09: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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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기발하네요. 유치원생 우리 아들이 이렇게 해보고 싶다 했는데 진짜 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 쿨걸 2014.08.08, 11: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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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들도 이거 보더니 자기도 해달라고 엄청 졸라대네요... 물속에 들어가 공부하겠다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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