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중국 최대 규모의 공항청사 동방항공 귀빈실이 푸동공항 1번 터미널에서 오픈했다.
귀빈실은 국제선 및 국내선 두 구역에 상하층으로 나뉘어 있다. 총면적 9000평방미터로 한번에 1000명 이상의 VIP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신민만보(新民晚报)는 전했다.
상하이 특색의 중식, 서양식 뷔페가 온종일 여행객들에게 제공된다. 귀빈실 중 프라이버시를 보장받을 수 있는 비즈니스 리셉션구역에는 샤워실과 육아실 등 다양한 기능공간을 구비해 다양한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와이파이는 물론, 곳곳에 USB 접속단자가 있어 개인용 PC 및 전자용품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모의비행기와 실제 비행기조정석과 유사한 비행과정을 경험해 볼 수도 있다.
독서구역에서는 조용히 책을 읽을 수 있고, 아이들은 키즈랜드에서 마음껏 놀 수 있다. 동방항공은 VIP 포지셔닝 시스템을 개발 중으로 앞으로 일대일 서비스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VIP실은 동방항공의 퍼스트클래스 및 화이트골드카드 여행객을 위한 구역과 비즈니스클래스 및 골드실버카드 여행객을 위한 구역으로 각각 나뉜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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