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입고

[2024-11-22, 16:51:31] 상하이저널
작별하지 않는다

문학동네 | 2021년 9월

본래 <눈 한 송이가 녹는 동안>(2015년 황순원문학상 수상작), <작별>(2018년 김유정문학상 수상작)을 잇는 ‘눈’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구상되었으나 그 자체 완결된 작품의 형태로 엮이게 된 바, 한강 작가의 문학적 궤적에서 <작별하지 않는다>가 지니는 각별한 의미를 짚어볼 수 있다.

 
문학동네 | 2018년 4월

2018년 봄, 한강 작가의 소설 <흰>을 새롭게 선보인다. 작가의 고요하고 느린 퍼포먼스들은 최진혁 작가가 제작한 영상 속에서 그녀의 언니-아기를 위한 행위들을 '언어 없는 언어'로 보여준다.

소년이 온다
 
창비 | 2014년 5월

이탈리아 말라파르테 문학상 수상작. 한강의 여섯번째 장편소설. '상처의 구조에 대한 투시와 천착의 서사'를 통해 한강만이 풀어낼 수 있는 방식으로 1980년 5월을 새롭게 조명한다. 

희랍어시간 
 
문학동네 | 2011년 11월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이야기이다. 다만 한 여자와 한 남자의 기척이 만나는 이야기이다. 말語을 잃어가는 한 여자의 침묵과 눈眼을 잃어가는 한 남자의 빛이 만나는 찰나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이다.

여수의 사랑
 

(개정판) 문학과지성사 | 2018년 11월

오늘의 한강을 있게 한 어제의 한강을 읽는다. 스물서너 살 때의 작가가 1년 동안 휘몰아치듯 썼던 단편을 모은 것이 1995년 한강의 첫 소설집이자 통틀어 첫 책인 <여수의 사랑>이다.

눈물상자
 
봄로야 (그림) | 문학동네 | 2008년 5월 

작가 한강이 어른을 위해 쓴 동화. '눈물을 보여드릴까요?'라는 어린이극에서 '눈물을 상자에 모으는 아저씨가 있다'는 설정을 빌려 썼다. 이야기는 눈물은 모두 투명하지만, 그것들을 결정으로 만들면 각기 다른 색깔이 나올 거란 발상에서 시작된다.

내여자의 열매

 
(개정판) 문학과지성사 | 2018년 11월

두번째 소설집 <내 여자의 열매>에서 한강은 “흐르는 물과 같이 변화하는 과정이 바로 나라는 평범한 진리”를 만난 듯하다가, 이내 다시 묻는다. “이 한 편 한 편의 소설들을 썼던 사람은 누구였을까.”(「작가의 말」)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

 
문학과지성사 | 2013년 11월

1993년 계간 ‘문학과사회’ 겨울호에 시 <서울의 겨울> 외 4편을 발표하고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한강이 틈틈이 쓰고 발표한 시들 중 60편을 추려 묶어 데뷔 20년 만에 펴낸 첫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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