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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中 간호사, 연예인 누웠던 침대에 누워 깔깔…도 넘은 덕질 '눈살'

[2019-10-29, 11:19:02]

중국은 지금… 2019년 10월 29일(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간호사, 연예인 누웠던 침대에 누워 깔깔…도 넘은 덕질 '눈살'
중국 인기 가수인 린쥔지에(林俊杰)가 잠시 입원했던 병원 간호사들이 그가 사용한 의료용기 등을 되판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겨줬다고 북경일보(北京日报)가 전했습니다. 이 간호사들은 린쥔지에가 병원에 도착하면서부터 해당 사실을 SNS를 통해 알렸고 퇴원 후에는 그의 병실 침대에 교대로 누워보는가 하면 링거와 피묻은 주사바늘까지 재판매 해 의료폐기물 판매 의혹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문제가 커지자 병원 측은 간호사 11명에게 6개월 직무 정지 처분을 내렸지만 링거와 바늘 판매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습니다.


2. CTRIP 보고서, 中 여행관련 소비 20년간 10배↑
중국 최대의 온라인 여행사인 씨트립(Ctrip,携程)에서 창립 2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소비자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8일 신경보(新京报)가 전했습니다. 1999년 씨트립 가입자수는 784명, 2018년 말 현재 4억 명 이상을 돌파했습니다. 20년 전 중국인들의 해외 여행 비용은 750위안, 현재는 1600위안으로 여행 관련 소비가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거에는 8~90% 이상이 비즈니스로 해외를 방문했지만 최근에는 휴양을 위한 개인 여행이 50% 이상입니다. 주요 고객층은 20대가 63%를 차지하고 상하이 상주 인구가 63%를 차지했던 과거와 달리 한국, 일본, 미국, 싱가포르 등 해외 고객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3. 中 67세 여성 자연임신 주장…전문가 “믿을 수 없다”
25일 중국에서 67세 여성이 자연임신으로 딸을 출산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28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이 전했습니다. 올해 68세인 남편과 함께 이 부부는 자연임신을 주장하고 있지만 의료계와 누리꾼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전문가들은 중국 여성의 평균 폐경 연령은 49세로 67세의 자연 임신은 그야말로 “기적”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현재까지 중국 최고령 산모는 2016년에 출산한 61세 여성이지만 이 여성은 미국에서 시험관 아기 시술을 받은 것으로 자연 임신은 아니었습니다. 이번에 출산한 초고령 산모는 뇌경색을 앓은 적이 있었고 그 후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한약을 먹은 뒤 월경이 다시 시작되어 임신을 하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어 의료계를 놀래키고 있습니다.


4. 2020년 中 임금 6.5% 오를 듯
2020년 중국의 임금이 6.5% 인상될 것이라고 신랑재경(新浪财经)이 전했습니다. 글로벌 자산관리 컨설팅 기업인 윌리스 타워 왓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태지역 임금 인상폭은 올해 5.6%로 지난해 5.9%보다 낮아졌습니다. 중국의 올해 임금 상승폭은 6.4%, 2020년은 6.5%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경제 성장의 완화와 정치적 불안, 세계 경제 수요 감소 등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5. 中 성공한 30대 자수성가 부자 Top 10
28일 후룬연구원(胡润研究院)이 발표한 '2019후룬 80허우 자수성가 부자 리스트'에 따르면 20억 위안(3312억 4000만 원)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80허우 기업인이 156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24명이 증가했습니다. 80허우(后) 기업가 중 자수성가로 성공한 기업인이 전체의 35%, 그 중 핀둬둬(拼多多)의 CEO 황정(黄峥)이 가장 성공한 기업인으로 뽑혔습니다. 2위는 진르터우탸오(今日头条)의 장이밍(张一鸣 36세), 3위는 드론 제조기업 DJI 왕타오(王涛,39세) 회장이 올랐습니다.

 

6. 中 고층서 술병 투척한 주민에 전기공급 중단
중국 허난성의 한 아파트 13층에서 술김에 빈 병을 밖으로 던졌다가 1개월 전기 공급 중단을 당한 남성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이 전했습니다. 아파트 관리회사 측은 입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이 같이 결정했고 전기 공급 중단으로 고통받다가 경찰에 신고까지 했지만 경찰도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누리꾼 사이에서도 찬반 논란이 분분하지만 최근 들어 비슷한 사건으로 인명 피해까지 일어나고 있어 이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 중국 법에 따르면 고층 물건 투척 사건에 가해자를 못 찾으면 아파트 입주민들이 연대책임을 지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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