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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커 마카오로 몰린다...내국인 비중 70% 차지

[2019-12-18, 09:44:52]

매년 더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마카오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중국 무역 촉진회 홍콩∙마카오 기업 서비스 센터가 메이퇀(美团)과 공동으로‘내국인의 마카오 여행 온라인 여행사 시장 발전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1999년 마카오가 포르투갈로부터 중국에 반환된 이후부터 관광객이 400% 이상 증가했고 이 중 70%는 중국 내국인이었다고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이 전했다.


지난 1999년 마카오를 방문한 관광객은 약 700만 명, 2018년에는 이미 3580만 4000명을 넘어섰다. 이와 함께 2018년 마카오 관광 수입은 3735억 7000만 마카오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3.9% 증가했다. 2015년 이후 카지노를 제외한 관광 수입이 점차 늘었고 2018년에는 그 비중이 19%까지 달했다. 이 외에도 소매, 호텔, 요식업 등의 실적이 강세를 보였다.


물론 마카오의 대부분의 관광수입은 카지노 관광이 차지했다.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관광객 중에서는 중국 내국인의 영향력이 가장 컸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03년 홍콩 마카오 개인 비자 정책이 실시된 이후 중국 내국인들의 마카오 방문이 크게 증가했다. 2018년 마카오에 관광온 내국인은 2526만 1000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그 해 연간 관광객 수의 70.6%를 차지했다.


주로 여성들이 마카오를 선호했고 8~90년대 생이 주를 이뤘다. 남성들은 호텔비용 결제 비중이 50%를 차지했다면 여성들은 먹고 노는 금액이 전체 여행비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광저우, 상하이, 선전, 베이징, 주하이 지역에서 마카오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는 세인트 폴 성당과 그 주변 유적지였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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