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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화동연합회 김완수 회장 취임

[2024-07-08, 17:37:43] 상하이저널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안 해결에 힘 모을 것” 
4년간 화동연합회 이끈 정희천 회장 이임
 
[사진=화동연합회 깃발을 전달받은 김완수 신임회장(左)]

[사진=제12대 화동연합회 회장에 취임한 김완수 이우한국상회 회장]

[사진=이임사를 하고 있는 제10, 11대 화동연합회 정희천 회장]

[사진=김완수 신임 회장(在)이 정희천 전임 회장(右)에게 감사패]

[사진=정희천 전임 회장에게 꽃다발을 전하는 상하이총영사관 교민담당 방지영 영사]

상하이 화동지역 18개 한국상회(한국인회)로 구성된 화동연합회 신임 회장에 김완수 이우한국상회 회장이 취임했다. 화동연합회(회장 김완수)는 지난 28일 상해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10, 11대 회장을 역임한 정희천 회장 이임과 김완수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완수 신임 화동연합회장은 취임사에서 “자랑스러운 화동연합회의 회장으로 봉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역대 회장님들이 잘 이끌어 오셨듯이 화동연합회와 각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서 힘껏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최근 여러가지로 어려운 환경에 직면해 있지만 화동지역에 거주하는 교민들이 현실에 잘 적응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꾸준히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화동연합회 각 지역 회장단들이 힘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각 지역회의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 밝힌 김완수 회장은 앞으로 ▲회계연도 내에 지역회 방문을 정례화해 기업과 교민들의 문제해결에 노력 ▲분기마다 열리는 정례회의 개최지역에 1만 위안을 추가 지원 ▲지역회 지원비를 회비납부에 비례해 정율로 증액 배분해서 지역회 운영 어려움 해소 지원 ▲역대 화동지역 내에서 교민 봉사를 해온 O/B들의 한국모임 지원 ▲무상으로 봉사활동해 온 사무총장 직무 활동비 지원 등 화동연합회 운영의 현실적인 문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회장은 “연합회 임원들의 지역 회장들이 협심해 화동 교민들과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 그들을 위로하고 보듬는 마음 자세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4년 동안 화동연합회를 이끈 정희천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항주아시안게임 교민지원단을 발족해 선수단과 응원단을 지원했던 활동 등을 회고하고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12대 화동연합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축사를 하고 있는 김영준 상하이총영사]

[사진=축사를 하고 있는 고탁희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 회장]

이날 화동연합회장 이취임식에는 김영준 상하이총영사, 고탁희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 회장, 각 지역 한국상회 회장단과 임원진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준 상하이 총영사는 정희천 전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김완수 신임 회장의 앞으로 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히고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취임식 후 새로 구성된 12대 화동연합회 임원진은 첫 임시총회를 열고 ‘인수인계보고, 예산안 심의, 재정운영 현황 보고, 감사보고’ 순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상하이총영사관 고재신 재경관, 박수현 국세관, 방지영 교민 담당 영사가 참석해 경제, 세무, 교민안전 등에 대한 최근 중국 내 이슈를 설명하고 영사관과 화동연합회와의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화동연합회는 올해 9월 6일(금) 저장성 닝보시에서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국에는 현재 화동, 산동, 화북, 화남, 동북3성, 중서부연합회 등 총 6개의 연합회가 활동하고 있다. 

고수미 기자

 [사진=지난달 28일 열린 제12대 화동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사진= 제12대 화동연합회 고문 위촉_ 김창현(左) 황동식(右)]
 
[사진= 제12대 화동연합회 박충훈 사무총장(右)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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