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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中, 은행대출 '부동산·주식'에 불법으로 쓰면 '대출 사기죄'

[2021-03-10, 11:46:53]

중국은 지금… 2021년 3월 10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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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GAP 매출 부진으로 중국 사업 매각 검토
미국 의류 브랜드 갭(GAP)이 중국 사업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9일 계면신문(界面新闻)은 블룸버그 통신 보도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고 현재 잠재적 인수자와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갭, 바나나 리퍼블릭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갭은 지난 2010년 처음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그러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계속 적자가 나면서 오는 7월까지 유럽 시장 오프라인 매장은 철수하고 온라인 사업만 보류시킬 것이라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다만 블룸버그는 갭 중국 사업 매각은 협상 초기 상태로 사업 유보에 대한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다고 전했습니다.

 

2. 中, 은행대출 '부동산·주식'에 불법으로 쓰면 '대출 사기죄'
앞으로 중국 은행 신용대출 자금이 부동산 및 주식에 쓰일 경우 엄격한 제재를 받게 됩니다. 10일 재련사(财联社)에 따르면 베이징, 상하이, 선전 소재 은행에서 최근 춘절 이후 부동산, 주식에 유입된 불법 대출 자금을 엄격히 조사 중입니다. 일단 대출 자금이 부동산과 주식 시장에 사용된 것이 확인되면 바로 은행에 대출 자금을 조기 상환해야 합니다. 3월 들어서 이미 은행에 부과된 불법 대출 관련 행정 처분 건수가 40건을 돌파했고 건설은행, 농업은행, 민생은행 등의 지역 지점에도 수 억 원대의 벌금형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3. 中 3대 통신사, 차이나텔레콤 상하이 A주 상장
9일 제일재경(第一财经)에 따르면 중국 3대 통신사인 차이나텔레콤이 디지털 산업 성장을 통해 회사 운영을 다각화 하고 자금 조달 창구를 늘리기 위해 상하이 A주에 상장한다는 내용의 공시를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120만 주를 발행하는 차이나텔레콤은 향후 조달 자금 전체를 디지털 사업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2020년 5G 사업이 크게 성장했습니다. 5G 가입자 비중이 약 25%에 달했고 전체 휴대폰 가입자수는 3억 5100만 명으로 지난해 보다 1545만 명 증가했습니다. 한편 차이나 텔레콤의 A주 상장에 대해서 일각에서는 미국 뉴욕증시에서의 퇴출 압박에 대한 출구로 풀이했습니다.


4. 中 신규 확진자 불과 5명… 본토 확진 23일째 0

중국이 거의 한달 가까이 본토 확진자 0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3월 9일 기준 연속 23일째 본토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10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9일 하루 동안 중국 31개 성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5명입니다. 모두 해외에서 유입한 것으로 상하이 2명, 허난 1명, 광동 1명, 산시(陕西) 1명입니다. 신규 무증상 환자는 16명으로 늘었습니다. 9일 24시를 기준으로 중국 내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는 177명(이 중 본토 확진자는 5명), 무증상자 251명과 밀접 접촉자 4699명은 의학 관찰 중입니다.


5. 中 신에너지차 판매량 전년대비 6배 급증
중국의 2월 신에너지차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6배나 급증, 자동차 칩의 공급 부족 리스크가 감소하면서 업계가 활발히 살아나고 있습니다. 여객운송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2월 신에너지 승용차의 도매 판매량은 1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640.2% 급증, 1월 대비 39.5% 감소했다고 신경보(新京报)는 9일 전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한 지난해 2월 신에너지 자동차의 생산 및 판매량은 각각 9951대와 1만2908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2.9%와 75.2% 급감해 이달 전기차 판매량의 급증은 전년도 판매량 감소의 기저효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올해 1~2월 승용차 소매판매량은 333만 8000대로 전년동기 대비 69.6% 증가, 2005년 여객운송협회에서 소매 통계를 측정한 이래 같은 기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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