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올 8월 천지괴물의 출현이 잦아지고 있다. 9월 6일 아침 장백산(백두산)관리위원회 TV방송국 뉴스센터의 카메라에 6마리 정체불명 천지괴물의 모습이 찍혔다.

괴물을 촬영한 탁영생 씨에 의하면, 6마리 중 한 마리는 검은 색을 띠었고 다른 것에 비해 몸집이 한 배정도는 커 보였으며 흑회색을 띤 기타 5마리를 이끄는 우두머리처럼 보였다고 한다. 6마리 괴물은 나란히 혹은 두 마리씩 일치하게 움직이다가 3~5분 잠수하는 등 여유롭게 헤염쳤다. 빨리 움직일 때 일반 보트와 비슷한 속도였고 뒤에 튕기는 물보라가 가관이었다고 한다.

거리가 멀어 괴물의 대체적인 윤곽만 볼 수 있었는데 동작은 바다표범 같았고 체형은 물새 같았으며 날개 혹은 지느러미 같은 부분으로 물을 젓고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