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훈춘시동림경제무역유한회사와 미국 마델리그룹이 합작회사를 설립, 30억위엔을 융자해 중국-북한 <도로-항구-무역구> 프로젝트를 합작개발하기로 했다. 이는 중국-북한 합작의 두만강지역 개발프로젝트에 합류한 첫 미국회사다.
협의에 의하면, 동림회사와 마델리그룹은 공동으로 동북아교통주식유한회사를 설립해 중국-북한<도로-항구-무역구> 프로젝트의 중국측 투자를 책임지기로 했다. 회사 등록자금은 4000만달러이며 마델리그룹이 55%의 주식을 소유한다.
훈춘시동림경제무역회사 관계자는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북한 라진항은 동북아 각국의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가장 가까운 해상운수통로로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찍 2005년 훈춘시정부와 북한 라선시는 양국이 합작회사를 설립해 북한측은 토지, 중국측은 자금과 설비를 각각 투자해 50:50의 주식을 소유하기로 합의한바 있으며 동림경제무역유한회사는 이미 3억위엔을 투자했다. 본지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