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을 준비 할 때 대부분의 학생들은 외국인 친구와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있는 모습을 꿈 꿀 것이다. 그렇다면 중국에 온후, 외국인 친구와 교류를 하고 있을까?
유학생들이 꿈을 얼마나 실현시키고 있는지 상하이에 거주하는 2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친구와의 교류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 처음 중국에 온 후 6개월 동안, 한국친구와의 교류가 외국친구와의 교류보다 많았나?
▶ 그렇다 72%
▶ 아니다 28%
□ 외국친구를 만나게 된 장소는?
▶ 거의 대부분 학교와 관광지
▶기타 장소: 유학생기숙사와 클럽
□ 외국친구를 사귈 때 어려운 점은?
▶ 의사소통 64%
▶ 문화차이 21%
▶ 기타: 외국인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 어려운 점이 전혀 없다
□ 외국친구가 있어서 좋은 점은?
▶대부분의 응답자가 외국어를 쉽게 배울 수 있다고 답했고
▶기타 응답으로 다른 나라의 문화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해외 여행시 도움이 된다
조사결과 많은 유학생들이 외국 친구와의 교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타지에 떨어져 있는 유학생들에게는 같은 한국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동질감을 느껴 서로 의지하게 되는 게 현실이다. 그러나 유학이라는 특성을 잘 살려서 외국친구와 활발한 교류를 한다면 다른 나라의 문화와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며, 꿈을 이루기 위해 중국에 온 우리들에게 시야를 넓히는 또 다른 방법이 될 것이다.
▷복단대학교 유학생기자 황효정 하예지 김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