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하이 유학생 수는 약 3만명에 도달했다고 한다. 상하이에 유학생 수가 많아질수록 상하이 각 대학소식과 활동 등에 대해 관심을 갖는 사람들도 늘어가고 있다. 복단대학교 신방과(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이 모여서 만든’신문동아리’는 이러한 사람들에게 매주 알찬 소식과 다양한 정보 등을 전달해주는 동아리로 상하이저널의 유학생면에 기사를 싣고 있다. 신문동아리 제 8기 팀장 윤예슬양(커뮤니케이션학과 2학년)을 만나보았다.
Q: 동아리 팀장을 맡게 된 계기는?A: 글 쓰는 것을 좋아하고 장래희망이 기자여서 동아리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1년 정도 동아리 활동을 하다 이번 학기에 팀장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Q: ‘신문동아리’만의 매력은?A: 저희는 타 동아리와는 달리 상하이저널의 지원을 받고 유학생 기자활동을 한다. 무엇보다도 자신이 직접 발로 뛰고 손으로 쓴 기사가 신문의 한 면에 실리는 것을 볼 때 느끼는 기쁨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
Q: 동아리 활동을 이끌어나가면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A: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지만, 가끔 기사 쓸 소재가 없어서 골머리를 앓곤 한다. 그러나 최대한 참신하고 유학생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사를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Q. 팀원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A. 상하이저널이 상하이에 거주하고 계시는 많은 한국인들이 보는 신문인 만큼, 좀 더 강한 책임감으로 성실히 기사를 썼으면 좋겠다.
인터뷰하는 동안 상하이저널에 대한 자긍심을 보여주었던 윤예슬팀장. 그녀의 바람대로 상하이저널 유학생기자들이 참신한 기사들로 많은 상하이저널 독자들에게 알찬 소식과 다양한 정보등을 제공해주길 기대해본다.
▷복단대유학생기자 공광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