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의 중국 내 판매량이 껑충 늘었다.
지난 2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월 벤츠의 중국시장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1% 증가한 3천245대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증가는 S클래스의 판매 호조에 따른 것이라고 WSJ는 전했다. 이에 앞서 독일 다임러 그룹은 1월 벤츠 S클래스의 판매량이 26%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벤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1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80% 이상 늘었다.
지난해 벤츠의 중국내 판매량은 44% 증가해 3만8700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