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휴일로 인해 6.1%에 그친 투표는 15일 10시 주상하이총영사관 김정기 총영사 내외의 투표참여를 시작으로 실제 투표장 분위기를 연상케 했다.
10시 정각 투표소를 찾은 김정기 총영사 내외는 입구에서 여권확인절차를 마치고 기표소 표기 후 나란히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었다.
투표를 마치고 나온 김정기 총영사는 “2012년 국회의원 선거를 시작으로 대통령선거 등 최초로 재외국민 선거가 시행된다. 이번 모의선거는 실제 선거전에 연습계기가 될 것이며, 민주주의 꽃 선거를 통해 본인의 뜻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모의선거뿐 아니라 실제선거에도 해당지역 후보자에 적극 투표해 재외국민 선거가 국민이 주도하는 선거가 되도록 투표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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