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나우코스는
나우코스는 지난 2000년 설립된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이다. 2002년 KSA 9001:2001/ISO 9001:2000 인증, 2003년 수출기업화사업 기업체 선정 및 유망중소기업선정, 2005년 벤처기업 인증, 마스카라전문TFT(Task Force Team)발족, 2006년 화장품 조성물 및 제조방법 특허 출원 등과 3년 연속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스킨, 로션 등 기초화장품과 고광택 립스틱, 투웨이케이크류, 마스카라류, 튜브제품류, 색조화장품 등 전 품목의 생산설비 능력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미백기능성 화장품을 비롯하여 자외선 차단기능선제품, 주름방지기능성화장품 등 기능성 화장품개발과, 자연주의를 추구하는 현대사회의 정서에 맞추어 천연원료를 소재한 제품을 중점으로 개발하고 있다.
 
나우코스 대표 브랜드 ‘오띠(Ottie)’
오띠(Ottie)는 나우코스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한국 온라인을 비롯 해외 15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중국에는 2008년 상하이에 현지판매법인을 설립하며 진출했다. 현재 항저우, 온저우 샤먼, 쿤밍, 청두, 내몽고, 안후이, 베이징 등의 지역에 진출해있다.

상하이 나우코스 황영길 관리본부장은 “상하이는 나우코스에서 직접 관리 운영하며 중국내 다른 지역은 대리상을 통해 내수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대리상 개발은 주로 상하이에서 5월, 홍콩에서 11월에 개최되는 국제화장품 전시회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완제품으로 수입되어 판매 하는 오띠(Ottie)는 고품질 대비 합리적 가격 전략으로 중국내수시장에서 굳건히 자리를 잡고 있다. 전국적으로 각 지역을 잇는 판매망을 구축하고 경쟁력있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접근하여 대리상은 물론 일반 구매자들의 사용 후 재구매율이 높다”고 소개했다.

상하이에서는 화장품 전문매장 이팅(奕婷), 쉬자후이 메이루어청 등에서 오띠(Ottie)를 만날 수 있다. 이팅은 상하이에 50여 개의 매장을 가진 화장품 전문매장이다.

중국 전 연령층에서 가장 좋아하는 제품은 오띠(Ottie) 비비(BB) 크림과 신제품 퍼플듀시리즈, 이 밖에도 천연화장품 그린티, 주름개선 제품 등 연령대별로 필요한 기능성 화장품이 많아 연령대에 구애 받지 않고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나우코스 생명과학 연구소
‘오띠(Ottie)’가 연령대별, 성향별로 맞춤형 화장품을 출시할 수 있었던 것은 나우코스가 생명공학연구소를 갖춘 OEM 업체이기 때문, 고객의 요구에 따른 신제품을 개발, 생산 할 수 있어 가능 한 일이다. 현재 중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오띠(Ottie)’는 나우코스의 전세계적인 시장 요구에 맞추어 개발되었다.

나우코스의 생명공학 연구소는 나우코스의 태동과 함께 설립되어 현재 20여인의 연구인력이 기초제품연구팀, 색조제품연구팀, 특수제형연구팀, 품질관리팀 등 전문성을 살려 연구, 개발한다.

한국에서 완제품으로 생산된 오띠(Ottie)를 전량 수입하여 중국에 판매한다. 이를 위해 중국진출 직후 필요한 수입 허가증을 받았다. 황영길 관리본부장은 “화장품 수입허가증은 중국에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지만 나우코스를 완전하게 알리기 위해 수입허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우코스가 중국 진출 당시 생산공장 설립이냐, 완제품 형태의 수입이냐를 고민 했었지만 제품의 완성도를 확실히 하기 위해 완제품으로 수입 했다. 이제 오띠(Ottie)는 다시 한번 발 돋음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 내수시장에서 구축한 판매망을 발판으로 좀더 확실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중국에 생산공장을 설립, 화장품을 생산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수입제품은 시장을 확장하기가 어려움이 많다. 허가 획득, 높은 관세, 통관지연 등의 어려움도 어려움이지만 원가가 높아져 가격 경쟁에서도 어려움이 많다”는 황본부장의 설명이다.

중국 생산 공장을 설립해 제품을 생산하는 것과 함께 오띠(Ottie)만의 브랜드샵 운영 또한 나우코스의 앞으로의 계획이다. 현재 shop in shop의 형태로 중국소비자들과 만남을 가지고 있지만 중국 내에서 오띠(Ottie)의 브랜드 파워와 성장을 고려 오띠(Ottie)만의 브랜드샵으로 운영할 계획을 수립 중이다.
 
메이크업 시연으로 소비자와 직접 교류
오띠(Ottie)가 중국 소비자를 만나는 방식은 ‘美’의 교류를 통해서이다. 각 대리상이나 매장에 화장사를 파견, 메이크업을 시연하며 소비자와 직접 교류를 한다.

매장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메이크업을 시연하며, 각각의 화장품은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한 사용법을 알려주기도 하고 멋진 모습을 연출 할 수 있도록 화장법을 알리기도 한다.

대리상에게는 오띠(Ottie) 화장품의 제품 교육과 제품의 장점, 사용법을 소개하고 판촉을 지원한다. 이런 노력은 오띠(Ottie) 대리상을 통한 다른 대리상 소개로 이어진다. 오띠(Ottie)와 관계를 맺은 대리상이 제품, 교육 등에 만족하여 직접 다른 대리상을 소개 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오띠(Ottie) 제품력을 바탕으로 한 관리 덕분이다.

“오띠(Ottie)를 중국에서 가장 큰 수입제품 브랜드로 만들 때까지 열심히 뛰겠다”는 나우코스의 직원들의 패기가 오띠(Ottie)의 가장 큰 힘이자 저력이다.

나우코스 ‘오띠(Ottie)’
오띠인터내셔널
上海娜欧高斯化妆品有限公司
주소: 闵行区吴中路1065号永腾大厦 601 B
전화: 021) 5119-2300, FAX: 5119-2301

▷나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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