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상하이엑스포 후에도 재개방했던 중국관이 지난 10월 9일 정식 폐관됐다. 452일의 재개방 기간 중국관 참관객은 1750만명에 달했다고 10일 노동보(劳动报)가 보도했다.
이번 국경절에도 약 35만명의 관람객이 중국관을 방문했고 10월 3일 관광객수는 역대 최대 인원인 6만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엑스포 기간에는 928만명이 중국관을 다녀갔고, 1차 재개관인 2010년 12월 1일부터 2011년 5월 31일까지는 574만명, 2차 재개관인 올 7월 12일부터 10월 9일까지는 247만6000명이 관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중국관은 10월 18일부터 중국관은 피카소 작품전시회를 시작으로 상하이 대표적인 문화시설로 재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중국관 내 가장 진귀한 전시품인 ‘청명상하도(清明上河图)’는 이달 하순 대만 타이중(台中)시에서 전시되며, 12월에는 싱가포르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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