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 www.wooribank.com )은 오늘 5월 11일 전라남도 여수에서 김병효 부행장(글로벌사업본부 담당)과 왕진전(王錦珍)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hina Council for the Promotion of International Trade, 이하 ‘CCPIT’)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괄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쌍방은 한국과 중국간 투자기회, 금융시장의 주요 정책변화 또는 공동 관심사에 대한 정보공유를 협력하며 CCPIT 또는 회원기업이 한국에서 IPO, 채권발행, M&A업무, 수출입금융, 대출, 예금 등 금융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경우 우리은행을 우선적으로 추천하게 된다.
CCPIT는 중국 경제와 무역계의 대표적 인사, 기업 및 단체들로 구성된 전국 민간 대외경제무역 조직으로 한국의 KOTRA, 전경련, 한국상공회의소, 무역협회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전세계적인 조직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엑스포 등 국제전시회 참가를 주관한다. CCPIT는 2010년 상하이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특히 2012년 여수 엑스포의 중국관 행사를 주관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이 한국계 은행으로서 유일하게 CCPIT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게 되어 한국에 진출하는 중국기업에 선진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우리은행 중국현지법인의 영업 및 대외 홍보와 인지도 강화에도 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우리은행은 여수 엑스포 기간 동안 CCPIT 고객을 위해 입장권 구매 및 긴급 통역지원, 환전우대 행사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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