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5년엔 상하이번호판 자가용이 200만 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19일 개최된 상하이교통상황브리핑에서 한 전문가는 지속적인 차량번호판 제한제도에도 불구하고 오는 2015년 상하이번호판 자가용 수가 200만 대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신민망(新民网)은 보도했다.
이는 2010년의 100만 대보다 100% 증가한 수치로, 한정된 가용토지자원 및 도시공간자원으로 인해 상하이 도로교통시설 공급은 한계에 이른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상하이교통•항구관리국 순지엔핑(孙建平)국장은 “대중교통의 발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상하이 도로자원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며 “대중교통 발전 외에도 자가용 수제한 및 자가용 이용을 줄이는 제도를 통해 상하이교통의 균형을 지켜야한다”고 말했다.
▷이준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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